◆…톡큰의 NFT(Non-Fungible Token, 대체 불가능 토큰) 마켓플레이스. 사진=톡큰 제공
블록체인 전문기업 Talken GmbH은 자사가 운영하는 멀티체인 기반 탈중앙화 NFT 지갑 ‘톡큰’에서 자체 NFT 마켓플레이스를 오픈했다고 10일 밝혔다.
톡큰의 NFT(Non-Fungible Token, 대체 불가능 토큰) 마켓플레이스의 가장 큰 특징은 마켓플레이스 내 인앱결제 기능을 도입했다는 점이다. 일반적인 NFT 마켓플레이스는 암호화폐를 이용한 구입만이 가능했으나, 톡큰 NFT 마켓플레이스의 경우에는 누구나 인앱결제를 활용하여 모바일 환경에서 신용카드, 휴대폰 등을 앱스토어나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 연동해 NFT를 구매할 수 있다.
톡큰은 자체 NFT 마켓플레이스를 론칭함으로서 지갑, 마켓플레이스, 민팅(발행) 도구를 한번에 제공하는 ‘톡큰 NFT 수트(Talken NFT Suite)’를 완성했다. 톡큰 마켓플레이스에서는 현재 클레이튼 기반 NFT의 구매가 가능하며, 추후에는 서로 다른 메인넷을 기반으로 제작된 다양한 NFT를 한 번에 구매할 수 있을 예정이다.
톡큰 주민수 대표는 “글로벌 유명 기업이 연이어 NFT 사업에 뛰어들면서 시장 규모가 급성장하고 있는 만큼, 멀티체인과 같은 톡큰만의 강점을 앞세워 시장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것"이라며, “우선, 아티스트, 브랜드, 인플루언서와의 콜라보레이션으로 다채로운 NFT를 발행해 톡큰 NFT 마켓플레이스에서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톡큰은 지난해 후오비벤처스와 트론(Tron) 재단 등 글로벌 블록체인 기관으로부터 투자를 유치했으며, 톡큰의 암호화폐 톡(TALK) 토큰은 후오비 글로벌 및 게이트아이오 등에 상장돼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