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충남 천안 한국생산기술연구원에서 열린 협약식에 참석한 롯데건설 기술연구원 박순전 원장(왼쪽)과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청정기술연구소 이석우 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롯데건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측은 국가 연구관리 전문기관인 한국연구재단의 '미래 수소 혁신기술 개발 사업'에 대한 공동연구에 착수하고 이산화탄소가 배출되지 않는 수소 생산 신공법을 개발할 계획이다. 생산과정에서 탄소 배출이 없는 그린 수소 생산과 폐기물 자원화 분야의 신규 사업을 기획해 기술사업화에도 나설 예정이다.
롯데건설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기술연구원 산하에 에코에너지TF팀을 운영 중이다. TF팀은 관련 국책·자체 연구개발 프로젝트 진행, 수소·친환경 에너지 전문 인력 운영 등을 통해 온실가스 배출 저감과 청정 수소 활용을 위한 선도적 활동을 수행 중이며 에너지 관련 전문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으로 신재생에너지와 제로에너지 건축 기술을 확보할 방침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이번 협약이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기술의 일환으로 수소에너지 분야의 높은 기술력을 확보할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