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라젬, 루게릭병 환우 지원 등 사회공헌활동 강화

세라젬이 최근 척추측만증재단과 4년 연속 정기 후원 협약을 맺은 데 이어 지난달 14일 승일희망재단에 루게릭병 환우를 위한 7000만원 상당의 척추의료가전을 지원하는 등 사회공헌활동 강화에 나섰다고 14일 밝혔다.

루게릭병은 운동신경세포가 사멸하면서 감각과 인지능력은 유지되지만 서서히 온 몸이 쇠약해져 발병 1~2년 이내에 움직일 수 없게 되는 질환이다. 원인을 파악할 수 없고 뾰족한 치료방법도 없어 호흡기에 의지해야 하는 등 환자와 가족 등의 부담이 크다.

척추측만증은 척추가 휘어져 몸이 좌우로 기울거나 돌아가 변형되는 증상으로 악화 시 폐와 장기를 압박해 심폐기능 저하를 초래할 수 있으며 희귀난치성에 의한 척추측만증의 경우 추가적인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다.

세라젬 관계자는 "희귀병으로 인해 어려운 환경 속에서 힘겹게 투병하는 환우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제품 지원과 정기 후원 등 다양한 노력들을 지속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