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신사옥 지타워. 사진=넷마블 제공
권 대표는 29일 서울 구로구 지타워 컨벤션에서 열린 제 11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인사말을 통해 “또 한번의 진화와 재도약을 위해 블록체인과 메타버스 등 관련 차세대 기술 확보와 연구 개발에 큰 공을 들여왔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주주총회에서 넷마블은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 2조 5069억원, 영업이익 1510억원, 당기순이익 2492억원 등 지난해 주요 경영실적을 보고했다.
그는 “게임 사업의 근본적인 경쟁력 강화를 위해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면서 “게임 플랫폼의 다변화를 비롯해 신장르 개척 및 자체 IP 육성, 넷마블 고유의 IP 생태계 구축을 위해 심혈을 기울여왔다”고 말했다.
넷마블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지난해 628억원 배당에 이어 올해 역시 433억원의 현금 배당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제 11기 재무제표 승인의 건, 사외이사 선임의 건,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 임원퇴직금 지급규정 승인의 건 등 총 6건의 의안이 모두 가결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