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러시아뿐 아니라 우크라이나와도 '1분기 교역량 ↑'

중국의 전년 동기 대비 1분기 교역량이 러시아뿐만 아니라 우크라이나와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은 이와 관련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와의 경제적 협력 관계는 정상적으로 지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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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부터 3월까지 중국이 러시아와 거래한 교역량은 381억8천만 달러로 지난해보다 약 27.8프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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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와의 교역량은 총 296억 달러로 46억4천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0.6프로 가량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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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여타 국제 사회와 달리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에서 벌이는 행동을 두고 '침공'이라는 단어를 사용하는 데 반대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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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히려 서방이 이를 두고 러시아에 경제 제재를 부과하는 행위를 '불법'이라고 주장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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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지난 2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대한 침공을 개시하기 전, 중국과 러시아는 '제한 없는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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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 전문가들은 중국이 중국과의 파트너십으로 인해 서방의 제재를 대거 위반하는 정황을 포착하게 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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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해관총서(관세청격) 대변인은 이같은 사실을 두고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를 포함해 여타 국가들과 중국이 맺고 있는 경제 협력 관계는 정상적으로 지속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로이터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