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조선 '화요일은 밤이 좋아' 방송화면. 쇼플레이엔터테인먼트 제공
정동원이 '화요일은 밤이 좋아'에서 진행된 유닛 대결을 흥미진진하게 이끌었다.
지난 19일 방송된 TV조선 '화요일은 밤이 좋아'에는 정동원이 출연해 행운권 라운드를 진행했다. 007 가방을 들고 멋지게 등장한 그는 점잖은 모습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어 "행운이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 출동하는 행운 본부장 정동원입니다"라며 인사하자 장민호가 "오늘은 조금 평범하게 입장하시네요"라고 하자 그는 "'장윤정 가요제' 권위에 맞게 품위 있게 등장해 봤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날 행운권 라운드는 행운요정 없이 진행된 유닛 대결로 예측할 수 없는 대결을 이어갔다. 정동원은 "승점 2점과 행운권을 걸고 진행하겠다"면서 "각 팀에서 두 명 이상씩 출전하는 유닛전"이라고 설명했다.
양팀은 논의 끝에 김태연-김다현-전유진, 양지은-강혜연-윤태화를 주자로 선정했으며 정동원은 양팀에 팀명, 공격 순서를 물으며 대결의 열기를 이어갔다.
선공팀의 무대가 끝나자 정동원은 곡명과 선곡 이유를 물으며 후공 무대를 소개했다. 평소와 달리 긴장한 모습을 보이던 정동원은 장민호에게 "오늘 좀 말을 못한다"며 아쉬움을 드러내면서도 무대가 펼쳐지자 붐과 함께 춤을 추며 무대를 즐기는 모습으로 흥을 더했다.
한편 정동원은 오는 25일 새 미니앨범 '손편지'로 컴백 소식을 알렸다. 약 5개월 만에 새 앨범으로 돌아오는 그가 어떤 음악을 선보일지 팬들의 관심이 모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