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부터 이틀간 라트비아, 에스토니아, 독일의 전함이 핀란드 해군과 함께 훈련해
핀란드 국방부 "기뢰에 대응하고 다국적 군사활동에 참가하는 것"
◆…연합 훈련에 참가하기 위한 NATO군의 전함들이 핀란드 항구에 도착해 있다. (사진 로이터)
유럽연합(EU)의 회원국이지만 북대서양조약기구(NATO)에 가입하지 않은 핀란드가 최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NATO 가입을 고심하고 있는 가운데, NATO군이 핀란드 해군과의 연합 훈련을 지원하기 위해 일부 전함을 핀란드 항구에 도착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각각 NATO 회원국인 라트비아의 기뢰부설함 LVNS 비르사티스함과, 에스토니아과 독일의 소해함 ENS 사카라함, 그리고 HNLMS 스히담함이 핀란드 해군의 소해함과 함께 연합 훈련에 임할 것이라고 핀란드 국방부는 성명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성명에 따르면 이번 연합 훈련은 4월 28일부터 시작돼 이틀간 진행될 예정이며 핀란드 해군의 전함이 역내 안보 위기에 대응하는 NATO군에 합류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한 연합 훈련의 주된 목표 중 하나는 "기뢰에 대응하고 다국적 군사활동에 참가하는 것"이라고 전해졌다.
한편 핀란드는 지난 13일 NATO에 가입하겠다는 결정을 수주 내로 내릴 수도 있다는 입장을 밝히기도 해 러시아로부터 질책을 받기도 했다.
우크라이나의 이웃 국가인 핀란드와 스웨덴은 지난 1949년 소련과의 대치 상태에 대응하기 위해 창설된 NATO에 가입하는 것을 보류해왔다.
핀란드는 NATO에 가입하기로 결정하는 것은 신중히 다뤄져야할 논의 사항이지만 지난 2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이후 모든 상황이 전적으로 변하게 되었다는 말을 추가로 덧붙였다.
핀란드는 약 1300km에 달하는 국경을 러시아와 공유하고 있다.
<로이터 제공>
각각 NATO 회원국인 라트비아의 기뢰부설함 LVNS 비르사티스함과, 에스토니아과 독일의 소해함 ENS 사카라함, 그리고 HNLMS 스히담함이 핀란드 해군의 소해함과 함께 연합 훈련에 임할 것이라고 핀란드 국방부는 성명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성명에 따르면 이번 연합 훈련은 4월 28일부터 시작돼 이틀간 진행될 예정이며 핀란드 해군의 전함이 역내 안보 위기에 대응하는 NATO군에 합류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한 연합 훈련의 주된 목표 중 하나는 "기뢰에 대응하고 다국적 군사활동에 참가하는 것"이라고 전해졌다.
한편 핀란드는 지난 13일 NATO에 가입하겠다는 결정을 수주 내로 내릴 수도 있다는 입장을 밝히기도 해 러시아로부터 질책을 받기도 했다.
우크라이나의 이웃 국가인 핀란드와 스웨덴은 지난 1949년 소련과의 대치 상태에 대응하기 위해 창설된 NATO에 가입하는 것을 보류해왔다.
핀란드는 NATO에 가입하기로 결정하는 것은 신중히 다뤄져야할 논의 사항이지만 지난 2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이후 모든 상황이 전적으로 변하게 되었다는 말을 추가로 덧붙였다.
핀란드는 약 1300km에 달하는 국경을 러시아와 공유하고 있다.
<로이터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