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신비한 동물들과 덤블도어의 비밀', '니부모 얼굴이 보고싶다' 공식포스터
영화 '신비한 동물들과 덤블도어의 비밀'이 신작들의 잇따른 개봉에도 1위 자리를 유지했다.
2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전날 영화 '신비한 동물들과 덤블도어의 비밀'은 4만 7472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켜냈다. 누적 관객 수는 86만 4921명.
이 작품은 머글과의 전쟁을 선포한 그린델왈드(매즈 미켈슨 분)와 덤블도어(주드로 분) 군대의 대결 속 가장 거대하고 위험한 세상을 구할 마법 전쟁을 그린다. '신동덤'은 신작들이 개봉하는 가운데에서도 15일째 박스오피스 왕좌를 지켜내며 흔들림 없는 인기를 보여주고 있다.
전날 개봉한 영화 '니 부모 얼굴이 보고 싶다'는 3만 8638명의 관객을 모으며 2위를 기록했다. 이 영화는 스스로 몸을 던진 한 학생의 편지에 남겨진 4명의 이름, 가해자로 지목된 자신의 아이들을 위해 사건을 은폐하려는 부모들의 추악한 민낯을 그린 영화로 배우 설경구, 천우희, 문소리, 오달수 등이 출연했다.
같은 날 개봉한 호러영화 '서울괴담'은 1만 1617명의 관객을 끌어모으며 3위로 스타트를 끊었다. '서울괴담'은 복수, 욕망, 저주에서 시작된 죽음보다 더한 공포를 선사할 10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된 옴니버스 형식의 현실 밀착 공포를 다룬 영화다.
뒤를 이어 '공기살인'은 1만 840명, '앵커'는 8695명의 관객을 모아 각각 4·5위에 자리했다.
한편 이날 극장을 찾은 관객 수는 15만 4618명으로 전날보다 관객 수가 2배 이상 증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