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하이트진로
올해는 지난해보다 지원 차량 수를 4대 더 늘리고 지역도 확대해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호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으로 4일부터 23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공모를 진행하고 접수 마감 후 서류심사와 현장실사를 거쳐 8월 중 선정 기관을 발표할 예정이다.
서울, 경기, 부산, 대구 지역의 사회복지기관 중 사회복지법인, 공익성 지정기부금 단체, 사회복지사업을 행하는 비영리법인, 기타 지정 기부 가능 단체 등이 대상이다.
기존 이동 차량이 승합차인 까닭에 좁은 길이 많은 취약계층 주거지역에서의 이동이 제한적인 것에 주목, 2015년부터 기아자동차 레이 등 소형 차량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는 휠체어 리프트가 장착된 특수 개조 차량을 포함, 지난해보다 4대 늘렸다.
지원 차량은 독거노인과 재가장애인 도시락 배달, 병원 이동 및 송영 서비스 등 취약계층을 위해 유용하게 사용될 예정이다. 올해 10대의 차량을 기증하면 8년간 총 54대를 지원하게 된다.
김인규 대표는 “이동과 접근성이 취약한 이웃들의 이동 편의 향상에 도움이 되기 위해 지원을 확대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을 돌아보고 100년 기업으로서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과 역할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