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정부 출범 후 첫 공식적 당 지도부 회동... 지선 승리 축하 등
김필곤 중앙선관위원 임명장 및 조태용 주미대사 신임장 수여식도
◆…윤석열 대통령이 10일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 권성동 원내대표 등 당 지도부를 대통령실로 초청해 오찬 회동을 갖는다. 새 정부 출범후 당 지도부와의 첫 공식 회동이다. 전날(9일) 천안함, 연평도 포격전 등 생존장병과 유가족 20명을 초청해 가진 '소통식탁'에서 윤 대통령이 참석자의 말에 귀를 기울이고 있다.［사진=대통령실］
오찬에는 이준석 대표와 권성동 원내대표, 최고위원단, 정책위의장, 사무총장 등이 참석한다.
이 자리에선 지난 6·1전국단위지방선거를 승리를 이끈 지도부에 대한 격려와 함께 국정운영 상황에 대한 논의가 오갈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최근 당대표와 국회 부의장을 지낸 5선(選) 중진 정진석 의원과의 갈등에 대한 내용도 언급될 것으로 관측된다.
한편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김필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원에 임명장을, 오후엔 지난 주말 미국 정부로부터 아그레망(주재국 부임동의)를 받은 조태용 신임 주미대사에 신임장을 수여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