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우요양병원 제공
이우요양병원은 여성 암 환우의 요양을 위한 공간으로 면역력과 밀접한 일상생활의 의식주를 친환경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면역의 70%를 담당하는 장 건강을 위해 암요양병원 처음으로 한살림의 식자재를 공급받아 식사를 제공한다.
이번 특강은 음식의 기본이 되는 소금, 유지류, 장, 소스 등 건강한 조미료의 선택과 활용방법을 주제로 '사람과 자연이 조화로운 식생활', '건강한 식재료 선택(유지류, 한국 음식의 장맛, 소금, 소스)' 등의 순서로 이우요양병원에서 진행되며 친환경요리전문가의 '건강한 식생활 실천'의 조리실습도 포함됐다.
한살림 식생활 교육 담당자는 "이번 공동기획 교육이 먹거리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식습관의 변화를 실천하도록 지원해 퇴원 후에도 암 환우들이 건강한 식생활을 유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우요양병원 김민준 원장은 "음식은 일상과 가장 긴밀한 관계를 맺으며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암의 재발과 전이를 방지하는 면역력의 토대가 된다"면서 "특강을 통해 지혜롭게 식재료를 선택하고 건강하게 조리하는 방법 등을 공유해 환우들의 회복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