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원/달러 환율이 표시돼 있다. 연합뉴스 제공
23일 코스피는 1.10% 하락해 2430선에 마감했다.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와 달러 강세 지속에 이틀 연속 하락세다. 원/달러 환율은 1345.5원으로 연고점을 경신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거래일 대비 27.16p(-1.10%) 내린 2435.34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390억원, 11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기관은 1320억원을 순매도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유럽 가뭄과 경기침체 이슈, 달러화 강세 확대, 연준의 공격적인 금리인상 기조에 대한 우려가 확대되면서 전일 미국 증시는 기술주 위주로 하락했다”며 “이에 따라 국내 증시 또한 투자심리 위축, 달러강세가 더욱 확대되면서 지수 전반이 약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LG에너지솔루션(0.56%)만이 상승했다.
삼성전자(-1.50%), SK하이닉스(-1.68%), 삼성바이오로직스(-2.59%), LG화학(-2.97%), 삼성SDI(-2.17%), NAVER(-1.83%), 카카오(-0.27%)는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태양광주가 강세를 보였다. 중국의 쓰촨성 전력공급 중단으로 폴리실리콘 기업의 생산이 중단됐다는 소식에 OCI(9.09%) 등 폴리실리콘 기업이 반사 수혜를 입을 것이란 기대감이 반영됐다.
반도체, 2차전지 등 기술주는 전반적으로 약세였다. 달러 강세에 따른 실적둔화 우려와 금리인상 부담으로 나스닥 투자심리가 위축된 영향을 받았다.
코스닥은 전거래일 대비 12.45p(-1.56%) 내린 783.42에 장을 마쳤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384억원, 205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기관은 632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모두 하락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3.23%), 에코프로비엠(-1.33%), 엘앤에프(-2.29%), HLB(-4.92%), 카카오게임즈(-0.75%), 펄어비스(-1.93%), 셀트리온제약(-2.99%), 알테오젠(-3.18%), 에코프로(-2.56%), 천보(-1.99%) 등이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5.7원 오른 1345.5원에 마감했다. 김 연구원은 “장 초반 외환당국의 리스크 관리 구두개입에 환율이 하락세를 보였지만 위안화 약세, 외국인 매도세 확대로 상승세로 돌아서며 장중 1342원을 돌파했다”며 “이번주 잭슨홀 미팅과 유럽 경기침체 우려를 경계하며 환율 변동성이 확대될 전망”이라고 봤다.
이날 코스피는 전거래일 대비 27.16p(-1.10%) 내린 2435.34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390억원, 11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기관은 1320억원을 순매도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유럽 가뭄과 경기침체 이슈, 달러화 강세 확대, 연준의 공격적인 금리인상 기조에 대한 우려가 확대되면서 전일 미국 증시는 기술주 위주로 하락했다”며 “이에 따라 국내 증시 또한 투자심리 위축, 달러강세가 더욱 확대되면서 지수 전반이 약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LG에너지솔루션(0.56%)만이 상승했다.
삼성전자(-1.50%), SK하이닉스(-1.68%), 삼성바이오로직스(-2.59%), LG화학(-2.97%), 삼성SDI(-2.17%), NAVER(-1.83%), 카카오(-0.27%)는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태양광주가 강세를 보였다. 중국의 쓰촨성 전력공급 중단으로 폴리실리콘 기업의 생산이 중단됐다는 소식에 OCI(9.09%) 등 폴리실리콘 기업이 반사 수혜를 입을 것이란 기대감이 반영됐다.
반도체, 2차전지 등 기술주는 전반적으로 약세였다. 달러 강세에 따른 실적둔화 우려와 금리인상 부담으로 나스닥 투자심리가 위축된 영향을 받았다.
코스닥은 전거래일 대비 12.45p(-1.56%) 내린 783.42에 장을 마쳤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384억원, 205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기관은 632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모두 하락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3.23%), 에코프로비엠(-1.33%), 엘앤에프(-2.29%), HLB(-4.92%), 카카오게임즈(-0.75%), 펄어비스(-1.93%), 셀트리온제약(-2.99%), 알테오젠(-3.18%), 에코프로(-2.56%), 천보(-1.99%) 등이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5.7원 오른 1345.5원에 마감했다. 김 연구원은 “장 초반 외환당국의 리스크 관리 구두개입에 환율이 하락세를 보였지만 위안화 약세, 외국인 매도세 확대로 상승세로 돌아서며 장중 1342원을 돌파했다”며 “이번주 잭슨홀 미팅과 유럽 경기침체 우려를 경계하며 환율 변동성이 확대될 전망”이라고 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