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서울 을지로 동국제강 본사에서 열린 인증수여식에 참석한 이찬희 동국제강 동반협력실장(가운데)와 임성환 BSI 코리아 대표이사(가운데에서 오른쪽)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동국제강 제공
이날 인증수여식에는 이찬희 동국제강 동반협력실장과 임성환 BSI 코리아 대표이사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인증은 포항공장과 부산공장이 획득했다. 앞서 2016년 당진공장, 2020년 인천공장이 ISO50001 인증을 취득한 바 있으며 동국제강은 이번 포항과 부산의 추가 인증 획득으로 전 사업장 에너지 경영 역량 보유를 입증하게 됐다.
이 회사는 전 사업장 ISO50001 인증 취득을 위해 올 초 동반협력실 산하 ISO50001 TFT를 구성하고 정기 협의체를 운영해왔으며 전 사업장을 연계한 에너지경영 매뉴얼과 시스템을 새롭게 구축했다.
ISO50001 1차 서류심사와 2차 본 심사에서 LNG, 전기, 휘발유, 경유 등 사용 에너지에 대해 에너지 절감을 위한 목표 수립과 달성 여부, 에너지절감 실적 관리 현황, 에너지 절감 투자 여부, 에너지절감 직원 인식도 등 평가 항목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이찬희 동국제강 동반협력실장은 "온실가스 배출에 큰 영향을 미치는 부분이 에너지 관리"라면서 "지속가능경영을 위해 보다 글로벌한 시스템 적용과 체계적 관리가 필수적이며 이번 인증 획득을 기반으로 에너지 관리 체계를 지속 개선·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