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적 '허리케인'에 대비해야"
◆…제이미 다이먼 JP모건체이스 CEO [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미국 투자은행 JP모건체이스의 제이미 다이먼 대표(CEO)가 내년 중반에 세계 경제가 침체에 빠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10일(현지시각) CNBC에 출연한 다이먼 대표는 "가파른 물가상승과 높은 금리인상,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긴축재정 효과 등이 잠재적 경기침체를 만들 수 있는 요소"라고 말했다.
그는 "이런 요소들은 미국과 세계를 침체로 밀어낼 수 있는 매우 심각한 것"이라며 "유럽이 이미 침체에 빠진 상황인 가운데 나머지 세계도 6~9개월 뒤에 침체에 접어들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다.
올해 들어 지금까지 S&P500지수는 약 24% 하락했으며 3대 지수 모두 약세장에 놓여 있다.
다이먼 대표는 S&P500지수에 "지금보다 20% 더 하락할 수 있다"며 "첫 번째 하락보다 훨씬 더 고통스러울 것"이라고 밝혔다.
JP모건은 올해 초 투자자들에게 경제적 '허리케인'에 대비할 것을 경고한 바 있다.
지난 6월 골드만삭스는 미국 경제가 향후 1년 안에 침체에 빠질 가능성을 30%로 전망했고 모건스탠리는 35%로 예상했다.
세계은행의 데이비드 맬패스 총재와 국제통화기금(IMF)의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도 총재도 세계 경제침체 가능성을 경고하면서 물가상승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후에도 큰 문제로 남아 있으리라 전망했다.
10일(현지시각) CNBC에 출연한 다이먼 대표는 "가파른 물가상승과 높은 금리인상,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긴축재정 효과 등이 잠재적 경기침체를 만들 수 있는 요소"라고 말했다.
그는 "이런 요소들은 미국과 세계를 침체로 밀어낼 수 있는 매우 심각한 것"이라며 "유럽이 이미 침체에 빠진 상황인 가운데 나머지 세계도 6~9개월 뒤에 침체에 접어들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다.
올해 들어 지금까지 S&P500지수는 약 24% 하락했으며 3대 지수 모두 약세장에 놓여 있다.
다이먼 대표는 S&P500지수에 "지금보다 20% 더 하락할 수 있다"며 "첫 번째 하락보다 훨씬 더 고통스러울 것"이라고 밝혔다.
JP모건은 올해 초 투자자들에게 경제적 '허리케인'에 대비할 것을 경고한 바 있다.
지난 6월 골드만삭스는 미국 경제가 향후 1년 안에 침체에 빠질 가능성을 30%로 전망했고 모건스탠리는 35%로 예상했다.
세계은행의 데이비드 맬패스 총재와 국제통화기금(IMF)의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도 총재도 세계 경제침체 가능성을 경고하면서 물가상승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후에도 큰 문제로 남아 있으리라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