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에 있는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사진 로이터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날 자문위원회는 회의에서 만장일치로 2023년부터 6개월 이상의 영유아와 성인에 대해 코로나19 백신과 부스터샷을 접종할 것을 권고하기로 결정했다.
CDC의 자문위원회는 매년 소아마비와 홍역 등 예방접종 일정을 검토하고 최신화한다. 이는 영유아들에게 필수적인 백신을 언제 접종할 것인지를 전국 의사들이 결정하는 데 가이드라인을 제공하기 위해서다.
자문기구의 권고에 따라 CDC는 공식적으로 코로나19 접종을 예방접종 일정에 추가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예방접종 일정은 권장사항일 뿐이지 의무는 아니며, 각 주정부와 지역 관할 교육청에서 학교 출석에 필요한 자체 규칙을 만들게 된다.
이와 관련 카이저 퍼머넌트 콜로라도의 건강연구소 선임 연구원인 매슈 데일리는 "코로나19 예방접종 추가는 상징적인 의미가 있다"며 "코로나19 접종은 코로나19가 계속될 것임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