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올 파인주얼리, '로즈 디올 바가텔' 라인 선봬

디올 파인주얼리(DIOR JOAILLERIE)가 La Rose Dior(라 로즈 디올) 컬렉션의 Rose Dior Bagatelle(로즈 디올 바가텔) 라인을 선보였다고 31일 밝혔다.

디올 주얼리의 아티스틱 디렉터 빅투아르 드 카스텔란은 매 시즌 여성의 다채로운 매력을 드러내는 다양한 스토리로 구성된 새로운 컬렉션을 선보이고 있으며 꽃과 자연을 향한 넘치는 애정을 표현했던 무슈 디올에게서 영감을 받았다.

라 로즈 디올 컬렉션은 무슈 디올이 가장 사랑했던 꽃인 장미가 장엄한 자태를 드러내고 줄기에서부터 활짝 피어난 꽃잎까지 아름다움을 자아낸다. 로즈 디올 바가텔 라인은 빅투아르 드 카스텔란이 어린 시절 조용한 분위기에서 산책을 즐기던 풍경을 연상시키는 장미 정원의 이름에서 따왔다.

11개로 구성된 이번 라인에서는 주얼리를 연출하는 새로운 스타일을 제안한다. 브랜드측은 "모노 이어링은 귓불에서 귀 둘레까지 이어지는 모티브 혹은 스터드 형태를 보여주고 Bois de Rose 컬렉션에서 차용한 밴드 디테일을 더한 링이 등장해 다양하게 믹스매치 할 수 있다"면서 "여성스러운 매력이 돋보이는 투 핑거 버전의 링과 오픈 뱅글, 서로 얽힌 형태의 클래스프를 장착한 세심한 네크리스를 조합해 다채로운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번 라인은 전국 디올 파인주얼리 부티크와 디올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구매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