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사태 이후 첫 대면 M&A 포럼…온오프라인 동시 진행
광장 M&A 변호사들의 실무 노하우 대방출
법무법인 광장이 오는 8일 오후 3시부터 약 2시간 동안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 2층 라일락룸에서 국내 기업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제8회 M&A 포럼'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은 광장 M&A 포럼은 급변하는 M&A분야의 최신 이슈를 소개하고, M&A 실무자들 사이 상호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매년 가을 열리고 있다.
국내 로펌 가운데 광장만이 일찍부터 정기적인 M&A 포럼을 기획해 계속해 왔으며,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 지난 2020~2021년에는 참석자 규모만 각각 500명 이상을 기록하는 등 로펌이 진행하는 행사로서는 이례적으로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이번 M&A 포럼은 예년과 마찬가지로 1·2부로 나눠 진행된다.
1부에서는 광장 문호준·박지형 변호사가 'M&A 실무에 영향을 미친 최근 판례들'을 주제로 발표한다. 최근 몇 년 동안 있었던 M&A 분야의 핵심 판례를 소개하며, M&A 계약 실무와 협상에서의 유의점을 설명할 예정이다. M&A 실무자들에게는 최근 판례와 법리를 정리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2부에서는 광장 홍성찬·이주영 변호사가 '적대적 주주 간 공격과 방어-주주총회를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발표한다. 경영권 분쟁 상황에서 적대적 주주가 취하는 공격과 방어 방법을 살펴보고, 특히 주주총회를 통해 제기될 수 있는 실무 사항을 점검해 M&A 실무자들에게 도움을 줄 계획이다.
최근 주주행동주의가 부각되며 의결권 자문기관의 활동이나 일반 소액주주의 주주총회에 대한 참여가 활발해지고 있다. 이러한 추세에 발맞춘 시의적절하고 흥미로운 주제라는 점에서 기대를 모은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처음으로 대면 방식으로 이뤄지는 이번 M&A 포럼은 비대면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을 통해서도 생중계될 예정이다. 온오프라인 참가 신청은 광장 홈페이지(https://www.leeko.com)에서 할 수 있으며, 오프라인 참가 신청이 하루 만에 마감돼 현재는 오프라인 대기 신청과 온라인 참가 신청만 가능하다.
광장 기업자문그룹을 맡고 있는 김현태 대표변호사는 "광장 M&A 포럼은 국내 M&A 시장을 선도하는 최고 전문가 집단인 광장이 고객에게 드리는 보답이자, 광장이 그간 쌓아온 전문성을 M&A 실무자들과 널리 공유하는 시간"이라고 밝혔다.
이어 "광장이 국내 M&A 분야의 질적인 성장에 기여하고자 하는 노력의 일환이기도 하다"며 "모든 분들에게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번 M&A 포럼 준비팀 간사를 맡은 광장 구대훈 변호사는 "광장 M&A 포럼은 일선에서 자문과 협상 업무를 담당하는 파트너 변호사들이 모여 주제 선정에서부터 내용 구성, 발표 방식에 이르기까지 수개월 동안 내부 논의와 리허설을 거듭하며 준비하는 행사"라며 "이렇게 심혈을 기울이고 있기에 고객으로부터 매년 뜨거운 호응을 받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M&A 법률 자문 명가로 알려진 광장 기업자문그룹에는 M&A 전문 변호사 약 150명과 회계사·세무사·관세사 약 30명이 포진해 있다. 이는 광장의 각 전문팀 가운데 최대 규모로, 거래마다 유연하게 팀을 이뤄 대응함으로써 고객에게 신속하고 효율적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