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패션플러스 제공
엔데믹과 더불어 유아동 패션 관련 소비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아동의 면역력이 약해 야외활동을 꺼렸던 부모들이 엔데믹 분위기에 힘입어 아이와 동반 나들이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유아동의 면역력이 약해 야외활동을 꺼렸던 부모들이 엔데믹 분위기에 힘입어 아이와 동반 나들이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패션 플랫폼 패션플러스가 지난 10월 한 달간 유아 패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8% 신장했다고 15일 밝혔다. 같은 기간 성인 여성 패션 매출 신장률 11%와 남성 패션 매출 신장율 23%와 비교가 된다.
유아 패션 중 아동화 매출 증가률이 67%로 가장 높았다. 모자와 머플러, 장갑과 같은 유아 전용 잡화 52%, 자켓·점퍼가 40%로 그 뒤를 이었다.
인기 제품으로는 ‘아디다스 키즈 슈퍼스타 360 C 벨크로 운동화’를 꼽을 수 있다. 아디다스의 스테디셀러 모델인 슈퍼스타의 키즈 제품으로 부모와 아이가 맞춰 신으면 사랑스러운 패밀리룩이 완성된다. ‘휠라 키즈 디스럽터 트레이너’ 역시 유아용 조거팬츠나 타이즈 등과 매치하면 귀여움을 연출할 수 있다.
패션플러스 관계자는 “엔데믹과 계절적 요인이 유아동 매출 매출과 직결된 것으로 보인다”며 “이른바 ‘6포켓’으로 불리는 가족 및 친지들과의 교류도 이전보다 잦아지면서 아이에게 지갑을 열게 된 것도 유아동 패션 신장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