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글로벌리어 제공
글로벌리어는 인공지능(AI) 기반 여행 추천과 일정 최적화 기술을 고도화한 B2B 엔터프라이즈 솔루션으로 IATA(국제항공운송협회)에서 국내 처음 글로벌 항공업계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프로그램 우승 팀으로 선정된 바 있다. IATA는 전 세계 항공업계의 각종 절차와 규정을 심의·제정하는 기구다.
회사측은 "IATA의 선정을 통해 전 세계 여러 항공사, 공항과의 협력이 예정됐다"면서 "멀티클로징으로 연말까지 30억원의 추가 투자가 확보된 상태"라고 설명했다.
이 회사는 지난 1일부터 진행된 IATA World Passenger Forum에서 키노트 스피커로 선정돼 약 100곳의 항공사 임직원에게 항공업계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 대한 키노트 세션을 진행했으며 싱가포르항공사의 AppChallenge 글로벌 대회에서 2회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글로벌리어는 "아프리카 최대 규모 항공사 Royal Air Maroc의 글로벌 이노베이션 챌린지에서 아시아 첫 1위를 달성하고 한 달 이내 라이센스 계약이 체결될 예정"이라며 "태국 타이항공과도 내달 계약을 체결하고 내년 2월까지 글로벌 론칭 예정"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