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기·변비·혈관에 좋은 '귤' 보관하는 방법은?

겨울철 비타민C의 보고인 귤은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여 감기 예방에 효과적이다.

양에 비해 가격 또한 저렴해 박스채로 구입해서 먹거나 선물하는 사람들도 많다.

그러나 귤은 마찰에 의해 금방 무르거나 곰팡이가 쉽게 펴서 박스 안의 아래쪽 귤들은 버리게 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

귤을 오래 보관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1. 박스 속 무르거나 곰팡이 핀 귤은 따로 골라낸다.
2. 상하지 않은 귤들은 베이킹 소다나 소금을 넣은 물에서 약하게 문질러 준다.
(귤을 씻어주면 껍질에 뭍은 농약과 곰팡이를 제거할 수 있다)
3. 모두 문지른 후 5분 정도 방치한다.
4. 5분 후 마른 수건으로 물기를 완전히 제거한 후 박스에 신문지를 깔고 서로 붙지 않도록 간격을 띄어 담아준다.
5. 한 층이 다 담겼다면 그 위에 신문지를 깔고 귤이 서로 붙지 않도록 같은 방법으로 반복해서 깔아준다.

10월~1월이 제철인 귤은 껍질이 얇고 크기에 비해 무게가 무거운 것이 과즙이 풍부하다. 귤에는 비타민C 뿐만 아니라 팩틴 성분이 풍부해 변비 예방에 좋고 하얀 실처럼 생긴 부분인 알베도는 혈관을 건강하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