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빙 리세일 플랫폼 ‘풀티’와 제휴
◆…지난 15일 서울 강남구 브그즈트 컬렉션에서 번개장터 강태욱 럭셔리 사업 본부장(왼쪽)과 풀티 이윤경 대표가 중고 가구 판매를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했다. 사진=번개장터 제공
번개장터(공동대표 강승현·최재화)가 리빙 리세일 플랫폼 ‘풀티’와 협약을 맺고 번개장터 컨셉스토어 ‘브그즈트 컬렉션’에서 중고 가구를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풀티가 제안하는 글로벌 가구 브랜드를 ‘브그즈트 컬렉션’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됐다. 이로써 번개장터 오프라인 매장의 취향 거래가 패션에서 가구까지 확장해 중고 거래에 대한 고객 경험을 넓혔다.
풀티는 가구를 재판매하여 지속 가능한 리빙 자원의 순환에 앞장서는 리빙 리세일 플랫폼으로 중고 리빙 제품의 구매·판매·렌탈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국내에서 해외 리빙 브랜드 제품 구성과 합리적 가격을 바탕으로 프리미엄 가구 수요층에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중고 리빙 제품을 매입해 검수와 클리닝 작업을 거쳐 다시 판매하는 중고 거래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브그즈트 컬렉션’에서 판매되는 풀티 가구는 하이엔드 모듈 가구로 잘 알려진 ‘유에스엠 할러’와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까시나’를 비롯해 무토, 볼리아, 플로스 등의 소파·조명·테이블 등 아이템으로 구성했다. ‘브그즈트 컬렉션’에서 풀티 가구를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1:1 고객 맞춤 상담 및 지정일 배송 서비스를 제공한다. ‘풀티 개런티’ 인증으로 구매한 제품이 가품으로 밝혀지면 300% 보상 등 맞춤 서비스를 제공한다.
번개장터 강태욱 럭셔리 사업본부장은 “하이엔드 가구 중고 거래의 전문가인 풀티와의 제휴로 고객에게 더 쉽고 편리한 중고 리빙 제품 구매에서 나아가 차별화된 라이프스타일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명품 패션에 이어 프리미엄 가구 브랜드까지 중고 거래 영역을 확장함과 동시에 앞으로 중고 자원 선순환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한 유기적 협력 체계를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