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IL, 서울·울산역서 '구도일 트리' 운영

S-OIL이 코레일과 함께 연말연시 KTX 승객에게 즐거운 체험을 제공하고자 서울·울산역에서 '구도일 트리'를 내년 1월 6일까지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구도일 트리는 놀이동산의 회전목마 형태로 제작됐다. 5.3m 높이로 상단에는 화려한 조명의 트리가 꾸며졌고 하단에는 토끼 회전목마를 탄 구도일 패밀리와 각양각색의 소품이 마련됐다. KT의 환경을 생각하는 감성 캐릭터 '라온'과의 협업도 이뤄졌다.

앞서 S-OIL은 2017년부터 코레일과 서울·울산역에서 구도일 캐릭터 트리를 설치해 이색 볼거리를 제공해왔다.

트리 운영기간 동안 인스타그램을 통해 인증사진 이벤트도 진행된다. 당첨된 60명에겐 구도일&라온 굿즈, 모바일주유권 등의 경품이 제공된다. 서울역을 배경으로 한 유튜버 구도일 바이럴 영상과 구도일 신년 온라인카드 10종도 SNS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S-OIL 관계자는 "내년에는 토끼처럼 힘차게 도약하는 한해를 기원하고 KTX역사를 찾는 이용객에게 희망, 웃음이 가득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