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KT는 내년 1월 9일까지를 네트워크 집중 관리 기간으로 설정하고 일 평균 2천 명에 달하는 네트워크 전문가로 집중감시 및 긴급복구 TF를 운영하며 LG유플러스도 원활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전국 2천여 명의 인력과 함께 마곡 사옥에는 종합상황실을 열어 24시간 집중 모니터링에 돌입한다.
이를 위해 KT는 유명 해넘이, 해맞이, 타종식 장소를 비롯해 명동 신세계백화점 본점 인근 등 인파가 모이는 전국 100여 곳을 특별 관리지역으로 지정하고 기지국 증설과 사전 서비스 품질 최적화 작업을 완료했다.
LG유플러스도 연말 네트워크 트래픽 증가가 예상되는 번화가 지역에 5G 및 LTE 기지국을 사전 점검하고 용량증설을 완료하는 것과 함께 최적화 작업도 진행했다. 장애 발생에 대비하기 위해 중요 거점지역에는 현장 요원을 배치하고 상시 출동 준비태세도 갖췄다.
연말연시를 노린 사이버 공격을 대비해 디도스(DDoS) 공격 실시간 감시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크리스마스 선물, 새해 인사 등을 사칭한 스미싱 문자, 보이스피싱 등의 사이버 사기 행각 차단 작업과 실시간 감시를 강화해 고객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집중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