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으로 실시간 진행된 ‘CEO F·U·N Talk’ 신년 메시지에서 “2022년은 포스트 코로나 첫해였지만 경기 둔화와 불안한 국제정세, 글로벌 공급망 혼란, 에너지 위기로 숨 가쁜 한 해였다”라며 “그럼에도 흔들림 없이 이기는 성장과 성공하는 변화를 경영 기조로 자신감을 가질 수 있고 이정표로 삼을 만한 성과를 함께 만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2023년 전략 방향으로 포트폴리오 고도화, 고객 중심의 사업 운영체계 구축, 미래준비 역량 강화, 워룸 Task 실행 강화 등 4가지를 제시했다.
포트폴리오 고도화와 관련, 질적 성장을 가속화와 미래 기회 영역에서의 성장동력 확보를 통한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기존 사업모델 및 사업방식의 변화를 도모해 성장과 수익의 한계를 돌파할 것임을 천명했다.
고객 중심의 사업 운영체계 구축을 위해 CX(Customer eXperience)와 DX(Digital Transformation)를 연계한 혁신 활동으로 가시적 성과를 창출하고 고객 중심 사고와 일하는 방식 개선을 통해 고객의 기대를 뛰어넘는 성과를 당부했다.
미래준비 역량 강화에 대해서는 미래기술 파이프라인을 확보하고 브랜드 가치를 높이며 온라인 사업을 육성해야 하며 이를 위해 R&D의 미래기술 확보와 SW 경쟁력을 강화하고 브랜드 측면에서는 GenZ(Z세대) 대상 브랜드 위상과 선호도를 개선하고 온라인 영역은 LG 닷컴을 기반으로 이커머스 사업 육성과 디지털 마케팅 강화를 역설했다.
워룸 Task 실행을 강조했다. 조 사장은 워룸 Task에 대해 경기불황 장기화에도 근본적 경쟁력을 확보해 지속적으로 이익을 창출할 수 있는 건강한 구조를 만드는 것이 목적이자 지향점이라고 말했다.
신년사 말미 삶이 주는 가치와 가능성을 믿고 과감한 도전과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더 나은 삶을 개척하고 세상을 놀라게 하는 고객 경험을 만들어 내는 사람들이 되자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