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R114 자료에 의하면 이달 27일 기준 서울에 공급된 아파트 8014개 단지 가운데 1000가구 이상 대단지는 5%에 그치는 것으로 집계됐다.
업계에서는 브랜드 대단지의 경우 높은 상징성을 바탕으로 랜드마크로 떠오르거나 지역 시세를 이끄는 경우가 많아 분양시장에서의 수요자 선호도가 높았다고 평가한다. 다만 최근 수요자의 옥석 가리기가 한층 신중해진 만큼 가격이나 브랜드 대단지를 둘러싼 입지 등 종합적인 요인이 분양 결과를 좌우할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올림픽파크 포레온 투시도. 사진=현대건설 컨소시엄
단지 일부 외관에 커튼월 룩이 도입되며 남측향 위주로 단지가 배치되고 일반 아파트보다 높은 2.4m(우물형 천장 2.5m, 기준층 기준)의 천장고가 적용된다. 전망을 위해 철제 창호 대신 유리 난간 일체형 창호도 도입된다.
커뮤니티 시설은 4개 단지에 지하 2층~지상 1층과 최상층인 35층에 마련된다. 각 단지 별로 사우나, 피트니스, G.X룸, 실내골프연습·스크린골프연습실, 어린이실내놀이터, 작은도서관, 독서실이 배치되며 1단지 카페테리아, 2단지 실내체육관·수영장·스크린테니스, 3단지 최상층 스카이 라운지와 스카이 게스트룸, 4단지 카페테리아, 중앙도서관이 특화될 예정이다.
정당 계약은 내년 1월 3일부터 17일까지 15일간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서울시 강동구에 마련됐다. 입주는 2025년 1월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