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중국 북부 지역 상공에서도 동일한 현상
중국군이 시험한 극초음속 무기일 가능성 제시
◆…사진:독자제공 / 인터넷 캡처
30일 저녁 서울·인천·경기·강원·충남 전국 곳곳에서 ‘미확인 비행체’가 목격됐다는 제보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국방부가 발사한 우주발사체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오후 정체를 알수 없는 비행물체가 하늘로 솟아오른 뒤 무지갯빛 연기를 내뿜으며 사라졌다는 목격담이 이어졌다. 이를 목격한 시민들은 인터넷에 사진을 공유하며 글을 올렸다. 네티즌들은 “UFO 봤어요” “조명탄인가요?” 등의 댓글을 올리며 신기한 반응을 보였다.
이와 관련해 국방부는 이날 오후 기자단 공지를 통해 "고체 추진 우주발사체 시험비행 성공"이라고 밝혔다.
◆…2018년 중국 상공에 출현한 극초음속 무기로 추정되는 UFO 사진:연합뉴스/중국 인터넷 캡처
앞서 2018년 4월 29일 중국 북부 지역 상공에서도 동일한 현상이 발생해 당시 현지 매체들이 보도한 바 있다.
당시 이를 목격한 중국 시민들은 인터넷에 UFO가 출현했다는 글을 올리면서 갖가지 추측이 난무했었다.이에 중국 관영 매체인 환구시보는 해당 비행체가 중국군이 시험한 극초음속 무기일 가능성을 제시했고 군사 전문가들도 이에 동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