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크아이' 제레미 레너, 수술 후 건강 상태 SNS 공개

영화 '어벤져스'에서 '호크아이' 역으로 유명한 배우 제레미 레너가 수술 후 근황을 공개했다.

4일 제레미 레너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병실에서 회복 중인 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따뜻한 말을 해준 모두에게 감사하다"라며 "메시지를 적기에는 너무 엉망인 상태이지만 모두를 사랑한다고 말하고 싶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앞서 지난 1일 그는 폭설로 도로에 갇힌 운전자들을 돕기 위해 제설 작업을 하다가 사고를 당했다. 그는 트럭 크기의 제설차에 다리 한쪽이 깔렸고 가슴 부위 외상으로 두 차례 수술을 받을 정도로 부상이 심각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가 SNS로 근황을 공개하자 루소 형제, 크리스 에반스, 크리스 프랫, 크리스 헴스워스를 비롯해 여러 헐리우드 스타와 많은 이들이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한편 제레미 레너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호크아이 캐릭터로 국내에서 사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