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 (사진 로이터)
10일(현지시간)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는 미국산 방공 무기 시스템을 구입해 우크라이나에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로이터통신 등 주요 외신은 이날 트뤼도 총리가 멕시코에서 열린 북미 3국 정상회의에 참석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별도 회담을 나눈 뒤 이 같이 밝혔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 아니타 아난드 캐나다 국방장관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이번 결정은 캐나다가 우크라이나에 방공 무기를 제공하는 첫 번째 사례"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아난드 장관은 우크라이나는 방공 무기를 가장 절실히 필요해한다며 올렉시 레즈니코프 우크라이나 국방장관과의 전화 통화를 통해 이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한편 캐나다가 구입할 미국산 방공 무기는 NASAMS(나삼스)인 것으로 알려졌다.
나삼스는 미국의 레이시언사와 노르웨이의 콩스베르그사가 양국 방산 협력 차원에서 공동 개발한 시스템으로 단거리 미사일과 중거리 미사일을 발사해 드론･미사일･항공기 등을 요격할 수 있다.
캐나다는 나삼스를 구입하는 데 4억600만 캐나다달러(약 3785억원)를 지출한다. 이는 지난해 11월 캐나다가 우크라이나에게 원조하겠다고 약속한 5억 캐나다달러와는 별개이다.
로이터통신 등 주요 외신은 이날 트뤼도 총리가 멕시코에서 열린 북미 3국 정상회의에 참석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별도 회담을 나눈 뒤 이 같이 밝혔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 아니타 아난드 캐나다 국방장관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이번 결정은 캐나다가 우크라이나에 방공 무기를 제공하는 첫 번째 사례"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아난드 장관은 우크라이나는 방공 무기를 가장 절실히 필요해한다며 올렉시 레즈니코프 우크라이나 국방장관과의 전화 통화를 통해 이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한편 캐나다가 구입할 미국산 방공 무기는 NASAMS(나삼스)인 것으로 알려졌다.
나삼스는 미국의 레이시언사와 노르웨이의 콩스베르그사가 양국 방산 협력 차원에서 공동 개발한 시스템으로 단거리 미사일과 중거리 미사일을 발사해 드론･미사일･항공기 등을 요격할 수 있다.
캐나다는 나삼스를 구입하는 데 4억600만 캐나다달러(약 3785억원)를 지출한다. 이는 지난해 11월 캐나다가 우크라이나에게 원조하겠다고 약속한 5억 캐나다달러와는 별개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