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재, 소아암·백혈병 환아 위해 '선한스타' 가왕전 상금 기부

가수 김희재가 소아암, 백혈병 환아들의 긴급치료비 지원을 위해 지난 해 12월 선한스타 가왕전 상금 50만 원을 기부했다고 한국소아암재단이 11일 밝혔다.

선한스타는 스타의 선한 영향력을 응원하는 기부 플랫폼서비스로 앱 내 가왕전에 참여한 가수의 영상 및 노래를 보며 앱 내 미션 등으로 응원을 하고 순위대로 상금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선한스타 누적 금액 2663만 원을 달성한 김희재의 이름으로 기부된 지원금은 집중 항암 치료를 위해 병원에 자주 방문하거나 이식 등의 후유증을 치료 중인 환아 가정에 교통비, 식비, 약제비, 치료부대비용 등을 지원하는데 쓰일 예정이다.

한국소아암재단 측은 "사회에 나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는 김희재의 올 해 활동을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김희재는 TV조선 '미스터트롯 2'에서 마스터로 활약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