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나 반성 없이 한가하게 기자회견 할 때인가"
"발목 잡기 하지 말고 정부, 일하도록 협조 부탁"
"소득주도성장이란 기괴한 경제논리로 경제 망가뜨린 것 상기해야"
◆…국민의힘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이 12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에게 영수회담을 재차 제안한 것에 대해 "대통령이 범죄 피의자와 면담할 때는 아니다"라고 직격했다.
정 위원장은 12일 이 대표의 신년 기자간담회가 끝난 직후 기자들과 만나 "이 대표의 처지에 비춰봐서 한가하게 신년 기자회견 할 때인지 되묻고 싶다"며 "국민적인 의혹 한가운데 있는 분이 자신의 비리 혐의에 대한 설명, 또 주변 인물 여러 명이 사망하고 측근들이 재판 받고 구속돼 있는 문제에 대해 사과나 반성은 일체 없이 한가한 기자회견을 한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고 지적했다.
이어 "대통령과의 면담 얘기도 나왔다고 하는데 대통령이 범죄 피의자와 면담할 때는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이 대표는 앞서 "저는 이미 여러 차례 대통령과의 회담을 제안했다. 그 제안은 지금도 유효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영수회담을 재차 제안한 바 있다.
정 위원장은 "개헌 문제도 얘기하시고 경제 문제도 얘기하시고 하셨는데 윤석열 정부가 중심 잡고 잘 하고 있다"며 "제발 좀 발목 잡기, 발목 꺾기 하지 말고 국민이 선택한 윤석열 정부가 일 좀 하게 협조를 좀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날을 세웠다.
이 대표가 말한 '기본소득'과 관련해서도 정 위원장은 "기본소득 이야기는 이 대표 단골 메뉴인데 지난 문재인 정권 때 소득주도성장이란 기괴한 경제논리로 경제를 망가뜨린 것을 상기해보시기 바란다"며 "경제는 시장 자율에 맡기는 것이 기본 원칙이라고 생각하고 우리 윤석열 정부가 그런 자유시장경제 철학과 원칙에 입각해 효율적인 경제정책을 펼치고 있다"고 비판했다.
정 위원장은 12일 이 대표의 신년 기자간담회가 끝난 직후 기자들과 만나 "이 대표의 처지에 비춰봐서 한가하게 신년 기자회견 할 때인지 되묻고 싶다"며 "국민적인 의혹 한가운데 있는 분이 자신의 비리 혐의에 대한 설명, 또 주변 인물 여러 명이 사망하고 측근들이 재판 받고 구속돼 있는 문제에 대해 사과나 반성은 일체 없이 한가한 기자회견을 한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고 지적했다.
이어 "대통령과의 면담 얘기도 나왔다고 하는데 대통령이 범죄 피의자와 면담할 때는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이 대표는 앞서 "저는 이미 여러 차례 대통령과의 회담을 제안했다. 그 제안은 지금도 유효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영수회담을 재차 제안한 바 있다.
정 위원장은 "개헌 문제도 얘기하시고 경제 문제도 얘기하시고 하셨는데 윤석열 정부가 중심 잡고 잘 하고 있다"며 "제발 좀 발목 잡기, 발목 꺾기 하지 말고 국민이 선택한 윤석열 정부가 일 좀 하게 협조를 좀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날을 세웠다.
이 대표가 말한 '기본소득'과 관련해서도 정 위원장은 "기본소득 이야기는 이 대표 단골 메뉴인데 지난 문재인 정권 때 소득주도성장이란 기괴한 경제논리로 경제를 망가뜨린 것을 상기해보시기 바란다"며 "경제는 시장 자율에 맡기는 것이 기본 원칙이라고 생각하고 우리 윤석열 정부가 그런 자유시장경제 철학과 원칙에 입각해 효율적인 경제정책을 펼치고 있다"고 비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