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 포카라에서 72명을 태운 항공기가 추락해 구조팀이 시신을 수습하고 있다. 사진:로이터통신
네팔에서 승객 등 72명이 탑승한 항공기가 추락했다. 사고가 난 비행기에 한국인 탑승객 2명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15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0분쯤 네팔 카트만두에서 출발한 네팔 예티항공 소속 ATR72기가 포카라로 향하던 중 네팔 카스키 지구에서 추락했다. 추락한 ATR72는 프랑스에서 만든 단거리용 쌍발 프로펠러 항공기로 항공기 연식은 15년으로 파악됐다.
수다르샨 바르타울라 예티항공 대변인은 "해당 비행기에는 승객 68명(유아 2명·외국인 10명)과 승무원 4명이 탑승했다"며 "구조가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로이터 통신은 이번 사고로 최소 40명이 사망했다고 전했으며 AP통신은 지금까지 32명의 사망자가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네팔 공항 관계자는 외국인 승객은 한국인 2명을 포함해 총 12명으로 인도인 5명, 러시아인 4명, 아일랜드인 1명이라고 전했다. 네팔 당국은 구조헬기를 추락 현장으로 투입했으며 현재까지 시신 40구를 수습했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탑승자 명단에 있는 2명의 한국인이 실제로 탑승했는지 여부와 이들의 정확한 신원을 확인하기 위해 주네팔 한국대사관 직원을 사고현장에 급파하고, 외교부 본부에 재외국민 보호 대책반을 가동했다고 밝혔다.
푸슈파 카말 다할 네팔 총리는 비행기 추락 후 긴급 각료회의를 소집했다. 크리슈나 반다리 네팔군 대변인은 "비행기가 산산 조각이 났다"며 "사망자 시신을 수습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15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0분쯤 네팔 카트만두에서 출발한 네팔 예티항공 소속 ATR72기가 포카라로 향하던 중 네팔 카스키 지구에서 추락했다. 추락한 ATR72는 프랑스에서 만든 단거리용 쌍발 프로펠러 항공기로 항공기 연식은 15년으로 파악됐다.
수다르샨 바르타울라 예티항공 대변인은 "해당 비행기에는 승객 68명(유아 2명·외국인 10명)과 승무원 4명이 탑승했다"며 "구조가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로이터 통신은 이번 사고로 최소 40명이 사망했다고 전했으며 AP통신은 지금까지 32명의 사망자가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네팔 공항 관계자는 외국인 승객은 한국인 2명을 포함해 총 12명으로 인도인 5명, 러시아인 4명, 아일랜드인 1명이라고 전했다. 네팔 당국은 구조헬기를 추락 현장으로 투입했으며 현재까지 시신 40구를 수습했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탑승자 명단에 있는 2명의 한국인이 실제로 탑승했는지 여부와 이들의 정확한 신원을 확인하기 위해 주네팔 한국대사관 직원을 사고현장에 급파하고, 외교부 본부에 재외국민 보호 대책반을 가동했다고 밝혔다.
푸슈파 카말 다할 네팔 총리는 비행기 추락 후 긴급 각료회의를 소집했다. 크리슈나 반다리 네팔군 대변인은 "비행기가 산산 조각이 났다"며 "사망자 시신을 수습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