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항으로 들어오는 대형 컨테이너 화물선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미국 서부를 포함한 원거리 해상 수출 운송비가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관세청이 16일 발표한 '2022년 12월 수출입 운송비용 현황'에 따르면, 지난달 한국에서 미국 서부로 가는 수출 컨테이너의 2TEU(40피트짜리 표준 컨테이너 1대)당 평균 해상 비용은 802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48.8% 하락했다. 이는 지난해 5월(1446만3000원) 이후 7개월째 하락세이다.
근거리 항로도 전반적으로 하락하고 있다. 일본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3% 하락한 99만6000원, 베트남은 10.0% 하락한 199만4000원으로 집계됐다. 중국은 5.0% 하락한 131만7000원을 기록했으나 전월대비 3.3% 상승했다.
해상 수입비용은 지난해 같은기간 대비 미국 서부(13.9%↑), 일본(23.8%↑) 등에서 증가했지만 미국 동부(7.6%↓), EU(6.2%↓), 중국(10.3%↓), 베트남(5.5%↓)에선 하락했다.
항공 수입비용은 전년동월대비 미국 서부(42.6%↑)와 동부(33.9%↑), 일본(5.5%↑)에선 늘었으나 중국(15.7%↓), 베트남(19.4%↓)에선 줄었다.
관세청이 16일 발표한 '2022년 12월 수출입 운송비용 현황'에 따르면, 지난달 한국에서 미국 서부로 가는 수출 컨테이너의 2TEU(40피트짜리 표준 컨테이너 1대)당 평균 해상 비용은 802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48.8% 하락했다. 이는 지난해 5월(1446만3000원) 이후 7개월째 하락세이다.
미국 동부행 운송비는 51.7% 하락한 734만5000원으로 지난해 3월(1534만1000원) 이후 9개월 연속 하락 중이다. 유럽연합(EU) 운송비는 31.6% 하락한 725만9000원을 기록하는 등 전반적인 원거리 해상 수출 운송비가 낮아지고 있다.
근거리 항로도 전반적으로 하락하고 있다. 일본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3% 하락한 99만6000원, 베트남은 10.0% 하락한 199만4000원으로 집계됐다. 중국은 5.0% 하락한 131만7000원을 기록했으나 전월대비 3.3% 상승했다.
해상 수입비용은 지난해 같은기간 대비 미국 서부(13.9%↑), 일본(23.8%↑) 등에서 증가했지만 미국 동부(7.6%↓), EU(6.2%↓), 중국(10.3%↓), 베트남(5.5%↓)에선 하락했다.
항공 수입비용은 전년동월대비 미국 서부(42.6%↑)와 동부(33.9%↑), 일본(5.5%↑)에선 늘었으나 중국(15.7%↓), 베트남(19.4%↓)에선 줄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