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방장관 (사진 로이터)
17일(현지시간) 러시아 국방부가 현재 115만명인 전체 병력 규모를 2026년까지 150만명으로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날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방장관은 군지휘부 회의를 통해 병력 규모 확대와 관련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결정 사항을 이행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쇼이구 장관은 "러시아연방의 주요 시설과 기관, 그리고 국가 안보를 보장하기 위해서는 러시아 무장군을 강화하는 수단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러시아 국방부가 제시한 계획에 따르면 무기 공급과 기반 시설 건설이 동반되는 이번 규모 확대는 2026년까지 추진될 예정이다. 군 구조 변화와 행정 개혁 또한 같은 기간동안 이뤄질 수 있다.
특히 쇼이구 장관은 회의에서 해군과 공군, 전략군의 전투력 증강을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병력 규모를 확대하는 데 있어 계약병(직업군인) 모집과 기초 장비 보급 보장 등이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쇼이구 장관은 지난달에도 푸틴 대통령이 주재한 국방부 이사회 확대 회의에서 전쟁 장기화에 대한 군 병력 확대 계획을 보고한 바 있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러시아 크렘린궁 대변인은 이 같은 러시아군 확대 방침이 "우크라이나에서 서방과의 대리전을 통해 필요성이 더욱 증가됐다며, 이는 러시아가 군사력을 강화해야할 정당성을 부여한다"고 강조했다.
러시아는 지난해 8월 대통령령이 개정되면서 올해에만 징집병과 계약병을 합친 군 병력 규모를 기존 101만명에서 115만명으로 늘리게 됐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날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방장관은 군지휘부 회의를 통해 병력 규모 확대와 관련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결정 사항을 이행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쇼이구 장관은 "러시아연방의 주요 시설과 기관, 그리고 국가 안보를 보장하기 위해서는 러시아 무장군을 강화하는 수단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러시아 국방부가 제시한 계획에 따르면 무기 공급과 기반 시설 건설이 동반되는 이번 규모 확대는 2026년까지 추진될 예정이다. 군 구조 변화와 행정 개혁 또한 같은 기간동안 이뤄질 수 있다.
특히 쇼이구 장관은 회의에서 해군과 공군, 전략군의 전투력 증강을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병력 규모를 확대하는 데 있어 계약병(직업군인) 모집과 기초 장비 보급 보장 등이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쇼이구 장관은 지난달에도 푸틴 대통령이 주재한 국방부 이사회 확대 회의에서 전쟁 장기화에 대한 군 병력 확대 계획을 보고한 바 있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러시아 크렘린궁 대변인은 이 같은 러시아군 확대 방침이 "우크라이나에서 서방과의 대리전을 통해 필요성이 더욱 증가됐다며, 이는 러시아가 군사력을 강화해야할 정당성을 부여한다"고 강조했다.
러시아는 지난해 8월 대통령령이 개정되면서 올해에만 징집병과 계약병을 합친 군 병력 규모를 기존 101만명에서 115만명으로 늘리게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