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식·컨세션·식자재 ‘3대 사업축' 작년 매출 45% † "역대 최고"
◆…본그룹 사옥 전경
본푸드서비스가 지난해 매출 1000억 원 돌파,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본푸드서비스의 전년 말 매출액은 직전년 대비 45% 증가한 1050억 원으로, 주요 사업인 ‘단체급식’ ‘컨세션’ ‘식자재/물류’ 간 시너지 효과로 3대 사업 축이 고루 성장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단체급식은 브랜드 본우리집밥에 대한 고객사의 높은 만족도를 나타내는 척도로서 기존 고객사에서 다른 계열사 등으로 수주가 확대되는 선순환 수주가 크게 늘어난것으로 풀이된다. 프리미엄 오피스 상권과 학교, 병원, 교회 등 다양한 사업장을 전략적으로 수주한 점도 주효했다.
식자재/물류 유통 경쟁력도 한층 강화됐다.
전국 식자재 납품은 1년 만에 134% 증가했고 메인인 경기 용인 물류센터 확장 이전으로 물류 및 유통망 관리 효율성을 높였다.
물류관리시스템(WMS) 도입으로 효율성과 정확성을 높였고 4개 물류센터로 전국 단위의 원활한 식자재 공급 시스템을 키워나갈 계획이다.
컨세션 사업도 괄목할 만한 성과를 냈다. 컨세션 브랜드 푸드가든은 지난해 초 오픈한 롯데시티호텔 명동, 김포, 대전 씨카페에 이어 인천공항점까지 확대 운영하고잇다. 오는 3월에는 일산 킨텍스에 ‘일마지오 카페 앤 파스타’ 첫 매장 오픈을 앞두고 있다.
본푸드서비스 관계자는 "본푸드서비스의 주력 사업인 식자재 유통과 단체급식에서 공급 역량 강화 및 고객 포트폴리오 다양화 등 꾸준한 외연 확장과 내실화 결실이 고객 신뢰로 이어져 매출 1천억 돌파의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