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램덩크', 박스오피스 5일 연속 1위…200만 목전

영화 '더 퍼스트 슬램덩크'가 5일 연속 박스오피스 왕좌를 지키며 200만 관객 돌파가 가시화됐다.

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더 퍼스트 슬램덩크'는 전날 3만 6049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다. 누적 관객 수는 199만 4813명으로 200만 관객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이 작품은 전국 제패를 꿈꾸는 북산고 농구부 5인방 송태섭, 정대만, 채치수, 서태웅, 강백호의 꿈과 열정, 멈추지 않는 도전을 그린다.

현빈 황정민 주연의 '교섭'은 같은 날 2만 4051명을 끌어 모아 박스오피스 2위 자리를 지켰다. 누적 관객 수는 148만 9102명이다.

영화 '아바타: 물의 길'은 2만 2893명의 관객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3위에 이름을 올렸다. 누적 관객 수는 1040만 5273명.

뒤를 이어 대만 영화 상견니, 영화 유령이 1만 2812명, 1만 952명으로 각각 4,5위에 올랐다.

한편, 이날 극장가를 찾은 관객은 15만 2950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