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원, 소아암·백혈병 환아 위해 가왕전 상금 전액 기부

가수 정동원이 장기간 치료를 받고 있는 소아암, 백혈병 환아들에게 선한스타 가왕전 상금 100만 원을 기부하였다고 한국소아암재단이 8일 밝혔다.

선한스타는 스타의 선한 영향력을 응원하는 기부 플랫폼 서비스로 앱 내의 가왕전에 참여한 가수의 영상과 노래를 보며 앱 내 미션 등으로 응원을 하고 순위 대로 상금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선한스타를 통한 누적 기부 금액 2780만 원을 달성한 정동원의 이름으로 기부된 지원금은 소아암, 백혈병, 희귀난치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아들의 이식비로 사용된다.

한국소아암재단 측은 "끊임 없는 나눔으로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전파해주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한 사랑과 나눔을 부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정동원은 지난해 미니앨범 '사내'로 활발히 활동했으며 오는 18, 19일 수원에서 '음학회' 공연을 통해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