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프리카공화국 수도 케이프타운에서 국정연설을 하는 시릴 라마포사 대통령 (사진 로이터)
13일(현지시간) 시릴 라마포사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이 국가 전역으로 퍼지는 중인 홍수에 대처하기 위해 국가재난상태를 선포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날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실 관계자는 기후 현상인 라 니냐(La Nina) 등으로 인해 강우량이 급증하게 되면서 음푸말랑가주(州)와 이스턴케이프주 등 남아프리카 남동부 대부분의 지역이 홍수 피해를 겪는 중이라고 밝혔다.
국가재난상태를 선포한 남아프리카공화국 정부는 일부 현행법의 제약에도 구애 받지 않고 식수와 비상식량 등 피해 지역에 대한 긴급 물자를 조달할 수 있게 된다.
이날 라마포사 대통령은 치안 당국과 국방 당국 역시 홍수 대처에 적극적인 역할에 나서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라마포사 대통령은 홍수 피해가 전방위적인 영역으로 확산되고 있으며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전반적인 인프라 시설'을 모두 망가뜨렸다고 호소했다.
특히 올해 상반기 동안 홍수 피해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농업과 목축업 분야에 대한 피해가 지속해서 증가될 것으로 예측됐다.
지난주에는 홍수 피해로 인해 남아프리카공화국 전역에 전력 공급이 중단되게 되는 사태가 벌어지기도 했다.
정부가 나서서 국가재난상태를 발령한 것은 지난 2020년 3월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유행했을 때와 지난해 4월 콰줄루나탈주에서 대규모 홍수가 발생했을 때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날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실 관계자는 기후 현상인 라 니냐(La Nina) 등으로 인해 강우량이 급증하게 되면서 음푸말랑가주(州)와 이스턴케이프주 등 남아프리카 남동부 대부분의 지역이 홍수 피해를 겪는 중이라고 밝혔다.
국가재난상태를 선포한 남아프리카공화국 정부는 일부 현행법의 제약에도 구애 받지 않고 식수와 비상식량 등 피해 지역에 대한 긴급 물자를 조달할 수 있게 된다.
이날 라마포사 대통령은 치안 당국과 국방 당국 역시 홍수 대처에 적극적인 역할에 나서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라마포사 대통령은 홍수 피해가 전방위적인 영역으로 확산되고 있으며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전반적인 인프라 시설'을 모두 망가뜨렸다고 호소했다.
특히 올해 상반기 동안 홍수 피해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농업과 목축업 분야에 대한 피해가 지속해서 증가될 것으로 예측됐다.
지난주에는 홍수 피해로 인해 남아프리카공화국 전역에 전력 공급이 중단되게 되는 사태가 벌어지기도 했다.
정부가 나서서 국가재난상태를 발령한 것은 지난 2020년 3월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유행했을 때와 지난해 4월 콰줄루나탈주에서 대규모 홍수가 발생했을 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