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폐기물 처리장에 스마트 안전 시스템 공급

LG유플러스가 에코비트 작업장에 스마트 안전 솔루션을 보급, 현장 근로자의 안전을 강화한다고 20일 밝혔다.

에코비트는 폐기물 소각 및 매립과 폐수·폐배터리 처리 전문기업으로 4개 사업 부문(에너지BU·그린BU·워터BU·미래BU)을 영위하고 있으며 국스마트 안전 솔루션을 선제적으로 도입, ESG 경영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협력사업 첫 적용 사업장으로 경상북도 경주시 에너지 BU 사업장에 스마트 안전 시스템을 구축하고 중대 재해 최소화를 위해 개발한 IoT 센서 기반의 스마트 안전 장구를 고소(高所) 작업자에게 보급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지게차, 상하차, 산업폐기물 처리 등 다양한 작업 현장에서 안전 위험을 감지하고 예방할 수 있는 영상 안전 솔루션을 추가 개발·공급함으로써 산업 안전 관련 상품 포트폴리오를 확장할 수 있게 됐다.

영상 안전 솔루션에는 지게차 충돌방지, 운전자 행동분석, 바디 캠, 객체 인식, 안전모 감지,열화상 카메라 등 6종이 포함된다.

양사는 경주시 의료폐기물 소각장에 솔루션 도입을 시작으로 올해 상반기 내 에코비트 에너지BU의 전체(11개) 소각장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