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오는 5월 5200만원 돌파 가능할 것

비트코인이 횡보를 마치고 새로운 저항선인 2만5천 달러 돌파를 앞둔 가운데 포물선형 상승이 발생할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60만 명에 달하는 팔로워를 보유한 익명의 가상화폐 분석가 칼레오(Kaleo)는 22일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이 오는 5월 중 4만 달러(5205만 원)를 돌파하는 포물선형 상승이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이어 3만 달러(3904만 원)를 넘기는 것도 어렵지 않지만 4만 달러를 뛰어넘는 일도 큰 어려움이 없을 것이라며 단시간 내에 대각 저항선(가격이 저항선 위로 올라가 추세가 무너뜨리며 상승한 후 하락한 다음 다시 2차 상승)을 지지선으로 4만 달러까지 급등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후 목표가 4만 달러를 돌파하고 난 뒤 모멘텀을 상실, 연말에는 2만 달러(2608만 원)로 회귀하는 포물선형 패턴을 형성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다만 이러한 하락과 조정은 채굴자들의 보상을 절반(50%)으로 줄이는 반감기 시작에 맞춰 다시 강세장이 시작되며 내년 말이나 2025년 초 다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초강세를 목격할 수 있음을 암시했다.

그는 “포물선 상승 후 멀게 느껴지고 지옥 같은 경험을 한다고 생각하겠지만 모든 것은 눈 깜짝할 사이에 지나갈 것”이라며 “그 로드맵은 곧 다음 반감기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결론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