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당대회 핵심은 ‘천하람 돌풍’과 ‘친 이준석계’”
“내년 초까지 ‘보수 신당’ 뜨고 ‘윤석열 당’ 쪼그라들 가능성”
◆…박지원 전 국정원장. [사진 = 연합뉴스]
박지원 전 국정원장이 국민의힘 3·8 전당대회가 ‘윤석열 대통령 대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 구도라는 분석을 내놓았다.
또 내년 초까지 ‘이준석 신당’이 창당해 보수 1당으로 거듭날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 “이번 전당대회는 윤석열 대 이준석”
박 전 국정원장은 23일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이번 국민의힘 3·8 전당대회는 윤석열 대 이준석”이라며 “앞서 경선 컷오프 때는 이준석의 완승”이라고 말했다.
그는 “오는 3월 8일 전당대회에서 핵심은 김기현 당대표 후보가 당선될 것인지 ‘천하람 돌풍’이 불어와 천 후보가 당선될 것인지로 본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고위원에 ‘친 이준석계’ (인사가) 몇 명이나 진출하는지도 흥미롭게 지켜봐야 할 대목”이라고 덧붙였다.
■ “내년까지 ’이준석 신당’이 뜨고 ‘윤석열 당’ 쪼그라들 가능성 있다”
진행자가 ‘지난 번 SNS에서 ‘이준석 신당’을 언급했는데 그게 무슨 뜻인가’라고 질문하자 박 전 국정원장은 “내년 초, 늦어도 2월에서 3월 사이에 ‘보수 신당’이 뜰 것으로 본다”고 답변했다.
그는 “지금 윤 대통령은 김기현 후보를 당대표로 만들어 검찰 출신 인사를 대거 공천할 계획”이라며 “검찰은 명령이 통하지만 정치는 명령이 통하지 않는 곳”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기존 정치권 인사들이 ‘공천학살’을 당하면 이준석과 유승민을 중심으로 ‘보수 신당’이 창당될 수 있다”면서 “이렇게 보수가 분열될 경우 새로운 당이 보수 1당으로 거듭날 확률이 높아 보인다”고 설명했다.
한편 진행자가 ‘민주당이 ‘친명계’과 ‘비명계’로 쪼개질 가능성이 없겠는가’라고 질문하자 박 전 국정원장은 “민주당은 불행 속에서 쪼개질 힘도 없다”며 “비명계는 현재 구심점이 없는 상황”이라고 답했다.
박지원 전 국정원장은 지난 20일 유튜브 ‘서울의 소리: 유용화의 뉴스코멘터리’에 출연해 “내년 초까지 유승민과 이준석을 중심으로 보수 신당이 나올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한 바 있다.
그는 “만약 현역의원들이 ‘공천 학살’을 당한다면 절대로 가만히 있지 않을 것”이라며 “(만약) 분열이 일어난다면 총선 직전에 발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 내년 초까지 ‘이준석 신당’이 창당해 보수 1당으로 거듭날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 “이번 전당대회는 윤석열 대 이준석”
박 전 국정원장은 23일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이번 국민의힘 3·8 전당대회는 윤석열 대 이준석”이라며 “앞서 경선 컷오프 때는 이준석의 완승”이라고 말했다.
그는 “오는 3월 8일 전당대회에서 핵심은 김기현 당대표 후보가 당선될 것인지 ‘천하람 돌풍’이 불어와 천 후보가 당선될 것인지로 본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고위원에 ‘친 이준석계’ (인사가) 몇 명이나 진출하는지도 흥미롭게 지켜봐야 할 대목”이라고 덧붙였다.
■ “내년까지 ’이준석 신당’이 뜨고 ‘윤석열 당’ 쪼그라들 가능성 있다”
진행자가 ‘지난 번 SNS에서 ‘이준석 신당’을 언급했는데 그게 무슨 뜻인가’라고 질문하자 박 전 국정원장은 “내년 초, 늦어도 2월에서 3월 사이에 ‘보수 신당’이 뜰 것으로 본다”고 답변했다.
그는 “지금 윤 대통령은 김기현 후보를 당대표로 만들어 검찰 출신 인사를 대거 공천할 계획”이라며 “검찰은 명령이 통하지만 정치는 명령이 통하지 않는 곳”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기존 정치권 인사들이 ‘공천학살’을 당하면 이준석과 유승민을 중심으로 ‘보수 신당’이 창당될 수 있다”면서 “이렇게 보수가 분열될 경우 새로운 당이 보수 1당으로 거듭날 확률이 높아 보인다”고 설명했다.
한편 진행자가 ‘민주당이 ‘친명계’과 ‘비명계’로 쪼개질 가능성이 없겠는가’라고 질문하자 박 전 국정원장은 “민주당은 불행 속에서 쪼개질 힘도 없다”며 “비명계는 현재 구심점이 없는 상황”이라고 답했다.
박지원 전 국정원장은 지난 20일 유튜브 ‘서울의 소리: 유용화의 뉴스코멘터리’에 출연해 “내년 초까지 유승민과 이준석을 중심으로 보수 신당이 나올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한 바 있다.
그는 “만약 현역의원들이 ‘공천 학살’을 당한다면 절대로 가만히 있지 않을 것”이라며 “(만약) 분열이 일어난다면 총선 직전에 발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