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 사랑으로 부영 아파트 전경. 사진=부영그룹 제공
부영그룹은 지난해 12월 화순군과 만원 임대주택 관련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인구 증가와 지방 소멸에 대응하고 청년·신혼부부의 주거 안정을 위해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화순 사랑으로 부영 아파트 회사 보유분이 연간 100가구씩 청년·신혼부부에 공급될 예정이다. 이 아파트는 모두 5개 단지에 지상 13~15층, 26개동, 전용면적 39~59㎡, 4595가구 규모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청년·신혼부부는 화순의 내일을 책임질 주인공으로 노력한 만큼 높은 소득을 올릴 수 있다면 굳이 농촌을 떠나 고생할 필요가 없을 것"이라면서 "젊은 청년들에게 무한한 책임감을 갖고 부자농촌 건설을 약속한 만큼 화순을 새롭게 청년·신혼부부의 꿈이 실현되는 희망의 터전으로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