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삼성전자
DX 부문장 한종희 부회장과 DS 부문 메모리사업부장 이정배 사장이 사업 부문별 경영현황에 대한 설명과 주주총회에 참석한 주주들과 온라인 중계를 시청하는 주주들의 질문에 대해 답변했다.
재무제표 승인, 사내이사 한종희 선임, 이사 보수 한도 승인의 건이 상정됐으며 원안대로 가결됐다. 3월 5일부터 14일까지 전자투표와 함께 사전 신청한 주주들을 대상으로 주주총회를 온라인 중계했다.
DX 부문은 올해 환경과 사회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방침으로 지난해 9월 지구 환경과 미래 세대를 위한 약속을 담은 '新환경경영전략'을 발표하며 2030년 탄소 배출을 제로화하고 자원 순환성을 높이며 기술 혁신을 통한 환경 난제 해결에 기여할 예정이다.
재활용 소재 적용을 확대하고 제품 사용 단계의 에너지 효율을 향상시키는 한편 미세플라스틱 저감 세탁기와 같은 혁신 제품 발굴을 강화할 방침이다.
다음으로 미래 시장과 라이프스타일을 창출하기 위한 노력을 확대할 예정이다. 먼저 IT 기술로 일상이 더욱 풍요로워지는 캄테크(Calm Tech) 비전을 구체화, 디바이스와 스마트싱스(SmartThings)와 같은 사물인터넷(IoT) 플랫폼을 연결해 편리함을 선사할 계획이다.
향후 본격화될 로봇 시대에 대한 선제적 대응도 강화에 필요한 핵심기술 개발 강화와 함께 고객이 실생활에서 로봇을 경험하고 유용함을 체감할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하고 차세대 AI, 디스플레이, 네트워크, 그린 테크 등 미래 기술 혁신을 통한 새로운 가치와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올해도 글로벌 불안 요인 지속으로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며 실물경제 둔화에 따른 IT 수요 부진 본격화, 고객사들의 재고 조정으로 인한 반도체 수요 감소가 예상되는 가운데 DS 부문은 사업 부문별 특성에 맞는 전략을 통해 반도체 시장을 주도할 계획이다.
메모리는 차세대 공정의 기술 격차 확대를 더욱 견고히 할 예정이다. AI, 자율주행차 등 신규 응용처와 데이터센터 고객들에게 한 차원 높은 솔루션을 제공해 메모리 솔루션 프로바이더(Provider)로서 타 메모리 업체와 차별화를 추구할 방침이다.
파운드리는 고객 서비스 기반 기술 경쟁력 확보를 위해 상반기에 차세대 트랜지스터 구조인 GAA 공정의 안정화를 통한 선단 공정 기술 리더십을 이어가는 한편, 시장 예측력 강화와 고객향 제품 확대로 고객과의 동반 성장에 집중할 방침이다.
시스템 LSI는 4차 산업혁명 선도를 위한 신규 사업모델 기반을 구축하고 제품 경쟁력을 강화해 내실 있는 성장을 추진할 계획이다. SoC는 미주 대형 거래선과 오토향 SoC 지속 개발로 신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사업 규모를 확대할 예정이다.
이미지센서는 에코 시스템 협력과 설계 역량을 강화해 센서 일류화 기반을 구축하고 디스플레이는 고급 스마트폰 시장에서 기능 성능 차별화를 유지해 안정적인한 실적을 달성할 계획이다.
IT, 게이밍, 오토모티브와 같은 OLED 디스플레이 응용처를 다변화해 사업 다각화와 프리미엄 시장의 리더십 강화와 함께 AR/VR 시장에서도 기술개발과 전후방 SCM(공급망관리) 구축을 완성해 디스플레이 산업 리더십을 이어갈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