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에 따르면 지난 15일 삼성전자는 정부가 경기 용인시 처인구 남사읍 일대에 조성하는 세계 최대 규모 첨단 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에서 2042년까지 300조원 투자에 나선다. 첨단 반도체 제조공장 5개를 구축하고 국내외 우수한 소재·부품·장비(소부장) 업체와 팹리스(반도체 설계 회사) 등을 최대 150개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용인 클러스터에 대규모 파운드리 설비를 중점적으로 배치해 기존 반도체 생산기지인 화성, 평택과 용인을 잇는 세계 최대 규모 반도체 메가클러스터를 완성할 복안이다. 이번 투자에 따른 국가 직·간접적 생산유발 효과가 700조원, 고용유발 효과가 160만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동탄신도시 금강펜테리움 6차 센트럴파크 조감도. 사진=금강주택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최고 20층, 14개동, 모두 110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 세대가 전용면적 84·100㎡의 중대형 아파트로 구성되며 타입별 분양 가구수는 84㎡ 718가구, 100㎡ 385가구로 나뉜다.
단지에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다. 분양 관계자는 "최근 신주거문화타운에서 분양된 신규 아파트가 3.3㎡당 1500만~1600만원대로 공급된 것과 달리 이번 단지는 3.3㎡당 1400만원대 분양가로 공급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단지에는 유치원과 어린이집이 마련되며 초등학교와 고등학교 부지가 인접지에 계획됐고 왕배산3호공원, 신리천 수변공원(조성중) 등의 녹지공간도 가깝다.
교통의 경우 내년 개통이 예정된 GTX-A노선이 지나갈 SRT동탄역과 신리IC, 경부고속도로,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등이 단지와 인접하며 인근에서 동탄도시철도(트램) 2호선도 지나갈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화성시 일원에서 내달 중 문을 열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