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대구에 이은 두 번째로 지역의 우수 스타트업 발굴, 육성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계획이다. 지난 2018년부터 운영해온 C랩 아웃사이드 프로그램을 그대로 적용, 스타트업들을 지원, 육성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매년 광주에서 별도의 공모전을 진행할 예정으로 소재 스타트업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도록 했으며 전문적으로 육성을 담당하는 삼성전자 임직원이 업체별로 1:1 매칭되어 밀착, 맞춤 지원을 하게 된다.
그동안 운영 노하우가 축적된 C랩 아웃사이드 서울과 C랩 아웃사이드 광주와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한편 잠재력과 성장 가능성이 큰 지역 업체들이 지역경제 발전의 촉진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4월 중 경북도 출범, 지역 창업 생태계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지난해 11월 광주 소재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공모전을 개최,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AI, 헬스케어, 소재부품 분야 등 지역 내 혁신 스타트업 5개사를 선정했으며 AI 혁신거점 특성에 맞춰 중점 선발했다.
경량화 솔루션을 적용한 AI 모델을 개발하는 클리카, AI 기반 생체정보 인증&결제 솔루션 기업 고스트패스, AI 활용 동물 생체 분석 및 가축 케어 플랫폼 개발 기업 인트플로우, 얼굴 영상으로 건강/감정 상태 모니터링 솔루션 기업 감성택, 에너지 절감 냉각 소재(필름/페인트) 개발 기업 포엘 등이다.
이들 기업에는 최대 1억원의 사업지원금, 성장 단계별 맞춤형 컨설팅, 삼성전자 및 계열사와의 협력 기회 연결, CES 등 국내외 IT 전시회 참가, 국내외 판로개척 등 지원을 받게 된다.
삼성전자는 창의적인 조직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인 C랩 인사이드를 2012년 12월부터 도입했으며 2015년부터는 우수 사내벤처 과제가 스타트업으로 분사하는 스핀오프 제도도 실행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