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양, 3년 연속 배출 증권금융분야 역량 인정 받아
'세 명 모두 여성전문가' 주목
◆…법무법인 태평양의 황정원 변호사가 금융법률분야 글로벌 권위지인 IFLR(International Financial Law Review)가 주최한 '2023 IFLR 아시아-태평양 시상식'에서 '올해의 라이징 스타(Rising Star of the Year)' 상을 수상했다. [사진=법무법인 태평양 제공]
특히 황 변호사는 해당분야의 개인별 상(Individual Awards)에서 한국 변호사로는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태평양은 한국 변호사 최초로 라이징 스타상을 수상한 하영진(2021) 변호사와 김현정(2022) 변호사에 이어 3년 연속 여성 라이징 스타를 배출함으로써 특히 증권금융분야의 독보적 역량과 전문성을 인정받게 되었다.
또한, 잇따라 수상자로 선정된 하 변호사 등 세 명이 모두 여성 전문가란 점도 주목받고 있다.
IFLR은 매년 금융, M&A, 기업구조조정 등 각 분야에서 진취적인 역량과 우수한 성과를 보인 로펌과 변호사를 국가별로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황정원 변호사는 시장의 주목을 받는 대형 기업 공개 사건에서 두드러진 활약을 펼치며 자본시장 및 증권금융 분야에서의 차세대 주자로 인정받았다는 평이다.
황 변호사는 작년 'LG에너지솔루션 유가증권시장 상장', '수자원공사 그린본드 발행', 'KB스타리츠 상장' 등 거래에서 유수의 기업들과 호흡을 맞추었다.
특히, 거래 전반에 걸쳐 법률 자문, 제출 서류 검토, 각종 법률 이슈 및 실무상 문제 검토, 유관기관과의 의사소통, 최종 합의 등에 앞장서며 성공적인 계약을 이끌어냈다.
황 변호사는 연세대학교에서 법학을 전공하고 2015년 연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을 졸업했다. 제5회 변호사 시험에 합격한 이후 줄곧 태평양에서 자본시장 및 증권금융 전문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올해 한국경제 마켓인사이트가 발표한 2022 기업공개(IPO) 법률자문 부문 순위에서 10년 차 이하를 대상으로 선정하는 '라이징 스타' 부문을 수상하며 기업공개 분야에서의 탁월한 역량을 인정받은 바 있다.
태평양이 자문한 'LG에너지솔루션의 유가증권시장 상장' 건은 기관 전체 주문 규모 1경 5,203조원을 돌파하며 수요 예측에서 최초로 경 단위의 기관주문 규모를 기록하며 대한민국 기업공개의 새 역사를 썼다.
유가증권시장 기관 수요예측 역대 최고 경쟁률인 2023대1의 경쟁률과 77%에 이르는 의무보유확약 비율을 기록하는 등 기업공개를 성공적으로 완수하며 2022년 기업공개 최대어로 주목을 받았다.
이 기업 공개는 2022 아시아로 시상식(Asialaw Awards 2022)에서 '올해의 거래(Impact Deal of the Year)'로 선정되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