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제일검 아닌 조선 제일혀
박영수 전 특검, 정치적 고려 없이 수사? 소가 웃을 일
윤석열 사단 검사들, 지 어미 잡아먹는 뱀 '살모사' 같아
◆…더불어민주당 김의겸 대변인이 16일 국회 소통관에서 조속한 50억 클럽 특검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김의겸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이 한동훈 법무부 장관에 대해 "정말 말싸움 하나는 잘한다. 그럴듯해 보이나 대부분 궤변. 조선 제1검 아닌 조선 제1 혀다"라고 평가했다.
한 장관은 지난 3일 국회에서 열린 대정부질문에 출석해 검수완박 법안 헌재의 결정에 대한 입장을 묻자 "문제가 많은 결정이라 생각하지만 존중하고 그 취지에 맞춰 법을 집행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김 대변인은 같은 날 CBS 박재홍의 한판승부와의 인터뷰에서 "형식적인 논리로 보면 정답을 말한 거라 생각 하지만 꼭 그것뿐만이 아니고 오늘 (국회 대정부질문에서)김회재 의원하고 질의하는 내용을 좀 보면서 이런걸 다시 한 번 느끼게 되는데 말싸움 하나는 정말 잘한다"고 평가했다.
이어 "정말 감탄하고 그런 능력에 대해서 저도 부럽다"면서도 "그럴 듯해 보이기는 하는데, 냉정하게 따지면 저는 많은 부분이 궤변이라고 생각을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얼핏 들어보니까 자신은 누구를 수사를 하면서 봐줬다는 말을 들어본 적이 없다, 이렇게 말을 하는데, 지금 야당 우리 민주당과 또 많은 국민들, 언론이 이야기했던 게 김건희 여사와 관련해서만 학력위조를 비롯해서 도이치모터스, 코바나콘텐츠 등등 10여 건에 대해서 다 무혐의 처분을 받지 않았느냐, 여태까지 그거는 봐준 거 아니냐"라고 반문했다.
또한 "쌍특검에 대한 국민 여론이 압도적이다라고 김회재 의원이 말하니까 입맛에 맞는 것만 취사 선택해서 인용을 한다. 이렇게 말을 하는데, 지금 특검에 대한 여론조사는 대개 60%, 70% 더 넘는 게 많고 한 번도 50% 이하로 떨어진 걸 저는 본 적이 없는데 어떻게 그게 입맛에 맞는 것만 고른 거라고 할 수 있겠나. 저는 한동훈 장관의 말솜씨는 역공, 허를 찌르기, 또 대담한 사실 왜곡, 그런 점에 있어서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고 생각하고 그런 의미에서 일부 언론이 조선 제1검이다 이렇게 평가를 하는데, 저는 조선 제1검은 편파 수사를 해서 그런 별칭은 붙일 수 없다고 생각하고 대신 오늘 말하는 걸 보면서 조선 제1 혀다, 이렇게 생각한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50억 클럽 특검이 상정되자마자 박영수 전 특검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한 부분에 대해 "검찰이 하는 말은 일체의 정치적 고려 없이 수사를 진행하다 보니 나온 거다 이렇게 지금 변명 아닌 변명을 하고 있는데, 소가 웃을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압수수색 영장을 보면 박영수 특검이 200억 원을 받기로 약속을 했다, 이런 내용이 들어 있다는 게 언론 보도 아니느냐. 검찰도 인정을 하는 것 같고 그런데 200억 원이 갑자기 하늘에서 뚝 떨어질 리는 없지 않느냐 이게 1, 2억도 아니고 200억 원이라고 하는 큰돈인데 이미 정영학 녹취록에 보면 박영수 특검의 오른팔이라고 할 수 있는 양재식 변호사, 이 양재식 변호사를 영입한 것을 두고 신의 한수다라고 대장동 일당이 이야기를 하고 있고 또 박영수 특검의 딸이 아파트 분양도 받고 수상한 돈 거래도 있었는데 이미 여러 가지 수사의 단서, 너무나 냄새가 진하게 나오는 혐의들이 있었는데 그걸 윤석열 정부 들어서서도 1년 가까이 되고 있는데 이에 대해서 아무런 수사를 하고 있지 않다가 이제야 특검이 시작된다고 하니까, 시작도 아닌 상정하자마자 바로 이렇게 압수수색을 들어간 것은 일종의 균형 맞추기, 구색 맞추기, 이런 거 아닌가 싶고 하나 더 덧붙이고 싶은 말은 저는 참 이게 살모사 같다, 이런 생각이 든다"고 전했다.
김 대변인은 "윤석열 사단 검사들에게 박영수 특검은 자기 어미를 잡아먹는 뱀 살모사 같다"며 "(박 특검이)어미, 대부와 같은 존재 아니겠느냐, 그래서 여태껏 보호를 하려다가 어느 순간 자신들(검찰 조직)에게 위험이 다가오고 있다, 생각되는 순간 그 어미를 잡아먹는 그런 살모사 같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거 아닌가. 박영수 특검으로서도 아마 가슴을 치고 있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해 본다"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검찰의 행태를 봐서는 박영수 특검에 대해 어떻게 수사를 진행해 나갈지는 모르겠지만 자신들이 위험하고 궁지에 몰렸다고 생각하면 얼마든지 어미를 물어뜯는 그런 역할을 할 거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한 장관은 지난 3일 국회에서 열린 대정부질문에 출석해 검수완박 법안 헌재의 결정에 대한 입장을 묻자 "문제가 많은 결정이라 생각하지만 존중하고 그 취지에 맞춰 법을 집행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김 대변인은 같은 날 CBS 박재홍의 한판승부와의 인터뷰에서 "형식적인 논리로 보면 정답을 말한 거라 생각 하지만 꼭 그것뿐만이 아니고 오늘 (국회 대정부질문에서)김회재 의원하고 질의하는 내용을 좀 보면서 이런걸 다시 한 번 느끼게 되는데 말싸움 하나는 정말 잘한다"고 평가했다.
이어 "정말 감탄하고 그런 능력에 대해서 저도 부럽다"면서도 "그럴 듯해 보이기는 하는데, 냉정하게 따지면 저는 많은 부분이 궤변이라고 생각을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얼핏 들어보니까 자신은 누구를 수사를 하면서 봐줬다는 말을 들어본 적이 없다, 이렇게 말을 하는데, 지금 야당 우리 민주당과 또 많은 국민들, 언론이 이야기했던 게 김건희 여사와 관련해서만 학력위조를 비롯해서 도이치모터스, 코바나콘텐츠 등등 10여 건에 대해서 다 무혐의 처분을 받지 않았느냐, 여태까지 그거는 봐준 거 아니냐"라고 반문했다.
또한 "쌍특검에 대한 국민 여론이 압도적이다라고 김회재 의원이 말하니까 입맛에 맞는 것만 취사 선택해서 인용을 한다. 이렇게 말을 하는데, 지금 특검에 대한 여론조사는 대개 60%, 70% 더 넘는 게 많고 한 번도 50% 이하로 떨어진 걸 저는 본 적이 없는데 어떻게 그게 입맛에 맞는 것만 고른 거라고 할 수 있겠나. 저는 한동훈 장관의 말솜씨는 역공, 허를 찌르기, 또 대담한 사실 왜곡, 그런 점에 있어서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고 생각하고 그런 의미에서 일부 언론이 조선 제1검이다 이렇게 평가를 하는데, 저는 조선 제1검은 편파 수사를 해서 그런 별칭은 붙일 수 없다고 생각하고 대신 오늘 말하는 걸 보면서 조선 제1 혀다, 이렇게 생각한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50억 클럽 특검이 상정되자마자 박영수 전 특검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한 부분에 대해 "검찰이 하는 말은 일체의 정치적 고려 없이 수사를 진행하다 보니 나온 거다 이렇게 지금 변명 아닌 변명을 하고 있는데, 소가 웃을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압수수색 영장을 보면 박영수 특검이 200억 원을 받기로 약속을 했다, 이런 내용이 들어 있다는 게 언론 보도 아니느냐. 검찰도 인정을 하는 것 같고 그런데 200억 원이 갑자기 하늘에서 뚝 떨어질 리는 없지 않느냐 이게 1, 2억도 아니고 200억 원이라고 하는 큰돈인데 이미 정영학 녹취록에 보면 박영수 특검의 오른팔이라고 할 수 있는 양재식 변호사, 이 양재식 변호사를 영입한 것을 두고 신의 한수다라고 대장동 일당이 이야기를 하고 있고 또 박영수 특검의 딸이 아파트 분양도 받고 수상한 돈 거래도 있었는데 이미 여러 가지 수사의 단서, 너무나 냄새가 진하게 나오는 혐의들이 있었는데 그걸 윤석열 정부 들어서서도 1년 가까이 되고 있는데 이에 대해서 아무런 수사를 하고 있지 않다가 이제야 특검이 시작된다고 하니까, 시작도 아닌 상정하자마자 바로 이렇게 압수수색을 들어간 것은 일종의 균형 맞추기, 구색 맞추기, 이런 거 아닌가 싶고 하나 더 덧붙이고 싶은 말은 저는 참 이게 살모사 같다, 이런 생각이 든다"고 전했다.
김 대변인은 "윤석열 사단 검사들에게 박영수 특검은 자기 어미를 잡아먹는 뱀 살모사 같다"며 "(박 특검이)어미, 대부와 같은 존재 아니겠느냐, 그래서 여태껏 보호를 하려다가 어느 순간 자신들(검찰 조직)에게 위험이 다가오고 있다, 생각되는 순간 그 어미를 잡아먹는 그런 살모사 같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거 아닌가. 박영수 특검으로서도 아마 가슴을 치고 있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해 본다"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검찰의 행태를 봐서는 박영수 특검에 대해 어떻게 수사를 진행해 나갈지는 모르겠지만 자신들이 위험하고 궁지에 몰렸다고 생각하면 얼마든지 어미를 물어뜯는 그런 역할을 할 거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