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K콘텐츠 미래 확신, 윤석열 대통령 한류 지원에 감화"
국빈방문 첫날 '1호 영업사원'의 마케팅
◆…미국을 국빈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이 24일(현지시간) 워싱턴DC 백악관 영빈관 접견장에서 열린 글로벌기업 최고 경영진 접견에서 테드 서랜도스 넷플릭스 공동 최고경영자와 대화하고 있다. (사진. 연합뉴스)
미국을 국빈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이 24일(현지시간) 첫 일정으로 넷플릭스 최고경영자(CEO)를 만나 25억 달러(약 3조 3000억 원) 투자 유치를 끌어냈다.
25일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이 미국 워싱턴 블레어하우스에서 테드 서랜도스(Ted Sarandos) 넷플릭스 공동대표를 접견했다"며 "그 자리에서 서랜도스 대표가 향후 4년 동안 25억 달러(한화 약 3조 3000억 원)를 K콘텐츠에 투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접견 후 언론 발표에서 "이번 투자는 대한민국 콘텐츠 산업과 창작자, 그리고 넷플릭스 모두에게 큰 기회가 될 것"이라며 "넷플릭스의 파격적인 투자 결정을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투자는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이라며 "우리 창작자들이 넷플릭스와 함께 마음껏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저부터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서랜도스 대표는 "대통령님과 만남을 가질 수 있어 영광"이라며 "한국 콘텐츠에 25억 달러를 투자하겠다는 계획을 기쁜 마음으로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런 결정을 할 수 있던 것은 한국 크리에이티브 산업과 관련 창작 생태계가 계속해서 훌륭한 스토리를 선보일 것이라는 확신이 바탕이 됐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특히 "한국 엔터테인먼트 산업과 한류의 확장을 향한 대통령님의 사랑과 강한 지원에 감화된 부분도 있다"며 "한국의 작품들은 이제 전 세계적인 시대정신의 중심에 우뚝 섰고 오늘 발표한 투자가 한국, 한국 창작 생태계, 넷플릭스 사이의 파트너십을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통령실 한 관계자는 "현재 전 세계 190여 개국 2억 3100만 넷플릭스 가입 가구 중 60% 이상이 한국 콘텐츠를 시청하고 있으며 한국 작품들이 아카데미상과 에미상을 수상하는 등 K 콘텐츠의 성장세가 눈에 띄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여기에 윤 대통령이 콘텐츠 산업을 대한민국의 주력산업으로 키우겠다고 여러 차례 밝히고 대한민국 1호 영업사원으로서 수출 마케팅에 직접 나선 것도 넷플릭스 경영진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날 접견과 언론 발표에서 서랜도스 대표가 편지 교류 등 그 동안 물밑에서 진행돼왔던 윤 대통령과의 교감을 높이 평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접견에는 서랜도스 대표를 비롯해 벨라 바자리아 최고콘텐츠책임자(CCO), 데이비드 하이먼 최고법무책임자(CLO), 김민영 아시아태평양콘텐츠 총괄(부사장), 강동한 한국콘텐츠 총괄(부사장), 최승현 한국정책 총괄(전무) 등 넷플릭스 미국 LA 본사와 한국 지사 고위 임원들이 대거 참석했으며 우리 측에선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접견에 배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25일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이 미국 워싱턴 블레어하우스에서 테드 서랜도스(Ted Sarandos) 넷플릭스 공동대표를 접견했다"며 "그 자리에서 서랜도스 대표가 향후 4년 동안 25억 달러(한화 약 3조 3000억 원)를 K콘텐츠에 투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접견 후 언론 발표에서 "이번 투자는 대한민국 콘텐츠 산업과 창작자, 그리고 넷플릭스 모두에게 큰 기회가 될 것"이라며 "넷플릭스의 파격적인 투자 결정을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투자는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이라며 "우리 창작자들이 넷플릭스와 함께 마음껏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저부터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서랜도스 대표는 "대통령님과 만남을 가질 수 있어 영광"이라며 "한국 콘텐츠에 25억 달러를 투자하겠다는 계획을 기쁜 마음으로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런 결정을 할 수 있던 것은 한국 크리에이티브 산업과 관련 창작 생태계가 계속해서 훌륭한 스토리를 선보일 것이라는 확신이 바탕이 됐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특히 "한국 엔터테인먼트 산업과 한류의 확장을 향한 대통령님의 사랑과 강한 지원에 감화된 부분도 있다"며 "한국의 작품들은 이제 전 세계적인 시대정신의 중심에 우뚝 섰고 오늘 발표한 투자가 한국, 한국 창작 생태계, 넷플릭스 사이의 파트너십을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통령실 한 관계자는 "현재 전 세계 190여 개국 2억 3100만 넷플릭스 가입 가구 중 60% 이상이 한국 콘텐츠를 시청하고 있으며 한국 작품들이 아카데미상과 에미상을 수상하는 등 K 콘텐츠의 성장세가 눈에 띄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여기에 윤 대통령이 콘텐츠 산업을 대한민국의 주력산업으로 키우겠다고 여러 차례 밝히고 대한민국 1호 영업사원으로서 수출 마케팅에 직접 나선 것도 넷플릭스 경영진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날 접견과 언론 발표에서 서랜도스 대표가 편지 교류 등 그 동안 물밑에서 진행돼왔던 윤 대통령과의 교감을 높이 평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접견에는 서랜도스 대표를 비롯해 벨라 바자리아 최고콘텐츠책임자(CCO), 데이비드 하이먼 최고법무책임자(CLO), 김민영 아시아태평양콘텐츠 총괄(부사장), 강동한 한국콘텐츠 총괄(부사장), 최승현 한국정책 총괄(전무) 등 넷플릭스 미국 LA 본사와 한국 지사 고위 임원들이 대거 참석했으며 우리 측에선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접견에 배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