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證 "1~3공장 모두 완전 가동 지속, 美 달러화 원화 환율도 우호적"
NH투자證 "4공장 매출 가시성 상향... 성장 가이던스 기존 5%p 높은 15~20% 제시"
신영證 "4공장 매출 발생 시점 더욱 당겨질 가능성이 있어"
◆…사진=삼성바이오로직스 1공장(삼성바이오로직스 제공)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올해 1분기 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하반기로 갈수록 생산 매출이 증가하고 새로운 바이오시밀러 출시도 예상되면서 꾸준히 성장할 것이라는 증권가 분석이 나오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5일 오전 10시경 전 거래일 대비 0.63% 내려간 79만2000원에 거래중이다.
SK증권은 이날 업종 보고서를 통해 "하반기로 갈수록 실적 모멘텀이 부각될 것"이라고 전망하면서 목표주가 100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이동건 SK증권 애널리스트는 "올해 1분기 삼성바이오로직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7209억원, 1917억원"으로 "전년 대비 매출액은 41%, 영업이익은 8.7% 늘어난 수치로 영업이익률도 26.6%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면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해 1분기 증권가 평균 전망치에 부합하는 양호한 실적을 거둘 것"이라면서 "별도 기준으로 1~3공장이 모두 완전 가동을 지속했고 미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도 우호적"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삼성바이오에피스 매출액도 전년 대비 7.2% 늘어난 2134억원, 영업이익은 4% 늘어난 361억원을 기록해 경쟁 심화에 따른 판가 하락 여파에도 불구하고 기존 제품 판매량 증가 및 신규 바이오시밀러 출시 효과를 바탕으로 성장세를 이어갔다"고 부연했다.
SK증권은 삼성바이오에피스의 바이오시밀러 '하드라마'가 는 7월 미국에 출시할 예정임을 거론하면서 이에 따른 추가적인 매출 성장에 주목했다.
또한 4공장 수주도 6월을 기점으로 본격화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이미 확보된 12개 품목 수주에 이어 현재 44개 품목에 대한 수주를 논의 중인 만큼 6월을 기점으로 주가의 키포인트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NH투자증권도 이날 보고서를 통해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목표주가를 110만5000원, 투자 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박병국 NH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올해 하반기 제 4공장 매출 가시성 상향으로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매출 성장 가이던스는 기존 보다 5%p(포인트) 높은 15~20%로 제시한다"고 밝혔다.
이어 "로직스 별도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16% 늘어난 5910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33% 늘어난 2344억원으로 예상한다"면서 "1~3공장 풀가동 및 환율 상승으로 호실적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신영증권도 역시 보고서에서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목표주가를 112만원, 투자 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신영증권은 예상보다 빠른 4공장 매출 발생과 올해 7월 하드리마 출시에 따른 4분기 에피스 매출 증가 가능성에 주목하면서 하반기부터 목표치에 상응하는 실적 성장이 확인될 시 긍정적인 주가 흐름을 예상했다.
정유경 신영증권 애널리스트는 "4공장 모듈B 매출발생이 4분기로 예상됐으나 빠른 기술이전 및 시험생산(ER)배치 성공률 증가로 상업생산 시점이 앞당겨질 것으로 보인다"면서 "1500억원의 증분 대부분이 이에 해당된다"고 진단했다.
또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경쟁사 대비 수주~상업 생산까지 소요 기간을 4~50% 단축 가능한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4공장 수주 제품의 상당 물량이 기존 고객의 제품인 것으로 추정되는데 이 경우 시험생산까지 소요 기간을 크게 단축할 수 있어 4공장 매출 발생 시점은 더욱 당겨질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5일 오전 10시경 전 거래일 대비 0.63% 내려간 79만2000원에 거래중이다.
SK증권은 이날 업종 보고서를 통해 "하반기로 갈수록 실적 모멘텀이 부각될 것"이라고 전망하면서 목표주가 100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이동건 SK증권 애널리스트는 "올해 1분기 삼성바이오로직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7209억원, 1917억원"으로 "전년 대비 매출액은 41%, 영업이익은 8.7% 늘어난 수치로 영업이익률도 26.6%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면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해 1분기 증권가 평균 전망치에 부합하는 양호한 실적을 거둘 것"이라면서 "별도 기준으로 1~3공장이 모두 완전 가동을 지속했고 미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도 우호적"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삼성바이오에피스 매출액도 전년 대비 7.2% 늘어난 2134억원, 영업이익은 4% 늘어난 361억원을 기록해 경쟁 심화에 따른 판가 하락 여파에도 불구하고 기존 제품 판매량 증가 및 신규 바이오시밀러 출시 효과를 바탕으로 성장세를 이어갔다"고 부연했다.
SK증권은 삼성바이오에피스의 바이오시밀러 '하드라마'가 는 7월 미국에 출시할 예정임을 거론하면서 이에 따른 추가적인 매출 성장에 주목했다.
또한 4공장 수주도 6월을 기점으로 본격화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이미 확보된 12개 품목 수주에 이어 현재 44개 품목에 대한 수주를 논의 중인 만큼 6월을 기점으로 주가의 키포인트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NH투자증권도 이날 보고서를 통해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목표주가를 110만5000원, 투자 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박병국 NH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올해 하반기 제 4공장 매출 가시성 상향으로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매출 성장 가이던스는 기존 보다 5%p(포인트) 높은 15~20%로 제시한다"고 밝혔다.
이어 "로직스 별도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16% 늘어난 5910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33% 늘어난 2344억원으로 예상한다"면서 "1~3공장 풀가동 및 환율 상승으로 호실적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신영증권도 역시 보고서에서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목표주가를 112만원, 투자 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신영증권은 예상보다 빠른 4공장 매출 발생과 올해 7월 하드리마 출시에 따른 4분기 에피스 매출 증가 가능성에 주목하면서 하반기부터 목표치에 상응하는 실적 성장이 확인될 시 긍정적인 주가 흐름을 예상했다.
정유경 신영증권 애널리스트는 "4공장 모듈B 매출발생이 4분기로 예상됐으나 빠른 기술이전 및 시험생산(ER)배치 성공률 증가로 상업생산 시점이 앞당겨질 것으로 보인다"면서 "1500억원의 증분 대부분이 이에 해당된다"고 진단했다.
또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경쟁사 대비 수주~상업 생산까지 소요 기간을 4~50% 단축 가능한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4공장 수주 제품의 상당 물량이 기존 고객의 제품인 것으로 추정되는데 이 경우 시험생산까지 소요 기간을 크게 단축할 수 있어 4공장 매출 발생 시점은 더욱 당겨질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