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800만 명 사망…약 120만 명은 간접흡연 노출
모든 형태의 담배는 유해
한국 남성 흡연율, OECD 평균보다 높아
◆…전자담배와 일반담배 (사진. DB)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흡연자의 최대 50% 이상에서 사망원인이 담배로 확인됐다. 그 만큼 흡연은 전 세계가 직면한 가장 큰 공중보건 위협 중 하나로 꼽힌다.
담배사용으로 매년 800만 명 이상 사망하고 있고 그 가운데 700만 명이 직접흡연, 약 120만 명이 비흡연자가 간접흡연에 노출되어 사망했다.
모든 형태의 담배는 유해하며, 담배에서의 안전한 노출 수준이라는 것은 없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2020년 기준 만 19세 이상 성인 가운데 20.6%(남성 34.0%, 여성 6.6%)가 일반담배(궐련)를 피우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성인 남성 흡연율은 1998년 66.3%에 비해 절반 수준으로 감소하였으나, 2008년 이후에 감소폭이 둔화하는 경향을 보이고 성인 여성 흡연율은 지난 20년 동안 거의 변동이 없다.
액상형 전자담배는 2013년 1.1%(남성 2.0%, 여성 0.3%)에서 2020년 3.2%(남성 5.2%, 여성 1.1%)로 증가했으며 2020년 연령별로 19~29세에서 6.1%(남성 8.5%, 여성 3.5%), 30~39세에서 5.2%(남성 9.0%, 여성 1.1%)로 두드러 졌다.
궐련형 전자담배는 2019년 6.2%(남성 10.3%, 여성 1.9%)에서 2020년 5.1%(남성 8.4%, 여성 1.5%)로 감소했으며 2020년 30~39세에서 8.4%(남성 14.2%, 여성 2.1%)로 높았다.
청소년 흡연율은 2011년 12.1%(남학생 17.2%, 여학생 6.5%)에서 2021년 4.5%(남학생 6.0%, 여학생 2.9%)로 감소했고 2011년부터 2016년까지 약 1%p 내외로 감소하였으나 2017년부터 2019년까지 남학생은 정체, 여학생은 증가, 2020년에 모두 감소, 2021년 남학생은 정체, 여학생은 증가했다.
OECD 회원국 37개의 매일 흡연율 비교결과 평균 20.6%보다 낮거나 비슷한 국가는 우리나라를 포함한 19개국으로 확인됐다.
19개국은 코스타리카, 멕시코, 아이슬란드, 노르웨이, 브라질, 인도, 캐나다, 스웨덴, 미국, 호주, 뉴질랜드, 핀란드, 아일랜드, 포르투칼, 네덜란드, 벨기에, 영국, 이스라엘, 대한민국이다.
다만 우리나라 매일 흡연율은 OECD 평균수준이나, 남성은 28.5%로 OECD 평균에 비해 높은 것으 나타났다.
다음은 WHO의 담배 관련 Q&A 다.
Q. 전자담배가 위험한가요?
전자 담배(또는 전자 담배)는 전자식 니코틴 전달 시스템(ENDS) 및 전자식 비니코틴 전달 시스템(ENNDS)의 가장 일반적인 형태이지만 전자 시가 및 전자 파이프와 같은 다른 유형도 있으며 ENDS에는 다양한 양의 니코틴과 유해한 배출물이 포함되어 있다.
전자 담배 배출물에는 일반적으로 사용자와 에어로졸에 간접 노출된 비사용자 모두에게 해로운 니코틴 및 기타 독성 물질이 포함되어 있으며 니코틴이 없다고 주장하는 일부 제품(ENNDS)에도 니코틴이 포함되어 있다.
어린이와 청소년의 니코틴 섭취는 뇌 발달에 해로운 영향을 미치고 장기적인 영향을 끼쳐 잠재적으로 학습 및 불안 장애로 이어질 수 있다.
증거에 따르면 전자담배는 건강에 해롭고 안전하지 않고 이를 사용하거나 노출될 때의 장기적 영향에 대해 명확한 답변을 하기에는 아직 이르다. 일부 최근 연구에 따르면 ENDS 사용은 심장 질환 및 폐 질환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고 임산부의 니코틴 노출은 태아의 뇌 발달에 유사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니코틴 및 기타 유해 화학물질을 비흡연자에게 간접노출시킬 수 있고 전자기기에서 제품이 예상 기준에 미치지 못하거나 사용자가 개조한 경우 폭발이나 오작동으로 인한 화상을 비롯한 여러 신체적 상해를 입힐 수 있다. 어린이가 우발적으로 기기를 작동시켜 액체를 누출시키거나 유독 전자 액체를 삼키는 등 심각한 위험이 있다.
Q. 전자담배(ENDS)가 폐 손상을 유발합니까?
NDS가 폐 손상과 관련될 수 있다는 증거가 최근 미국에서 발표된 바 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서 전자담배와 관련된 폐 손상(EVALI)에 대해 2019년 9월 17일부터 긴급 조사를 실시했다. 2020년 발표된 조사결과에 따르면 콜롬비아, 푸에르토리코 및 미국령 버진 아일랜드 등에서 총 2807건의 EVALI 사례가 보고됐다.
Q. 전자담배가 일반 담배보다 더 위험한가요? 아니면 덜 위험한가요?
담배 제품과 ENDS는 모두 건강에 위험을 초래한다.
Q. ENDS의 간접 배출이 위험합니까?
ENDS에서 생성된 에어로졸은 일반적으로 실내 환경에서 미립자 물질의 농도를 높이고 니코틴 및 기타 잠재적인 독성 물질을 포함한다. 따라서 ENDS 배출은 사용자와 비사용자 모두에게 잠재적인 위험을 제기합니다.
(자료 출처. 질병관리청, WHO)
담배사용으로 매년 800만 명 이상 사망하고 있고 그 가운데 700만 명이 직접흡연, 약 120만 명이 비흡연자가 간접흡연에 노출되어 사망했다.
모든 형태의 담배는 유해하며, 담배에서의 안전한 노출 수준이라는 것은 없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2020년 기준 만 19세 이상 성인 가운데 20.6%(남성 34.0%, 여성 6.6%)가 일반담배(궐련)를 피우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성인 남성 흡연율은 1998년 66.3%에 비해 절반 수준으로 감소하였으나, 2008년 이후에 감소폭이 둔화하는 경향을 보이고 성인 여성 흡연율은 지난 20년 동안 거의 변동이 없다.
액상형 전자담배는 2013년 1.1%(남성 2.0%, 여성 0.3%)에서 2020년 3.2%(남성 5.2%, 여성 1.1%)로 증가했으며 2020년 연령별로 19~29세에서 6.1%(남성 8.5%, 여성 3.5%), 30~39세에서 5.2%(남성 9.0%, 여성 1.1%)로 두드러 졌다.
궐련형 전자담배는 2019년 6.2%(남성 10.3%, 여성 1.9%)에서 2020년 5.1%(남성 8.4%, 여성 1.5%)로 감소했으며 2020년 30~39세에서 8.4%(남성 14.2%, 여성 2.1%)로 높았다.
청소년 흡연율은 2011년 12.1%(남학생 17.2%, 여학생 6.5%)에서 2021년 4.5%(남학생 6.0%, 여학생 2.9%)로 감소했고 2011년부터 2016년까지 약 1%p 내외로 감소하였으나 2017년부터 2019년까지 남학생은 정체, 여학생은 증가, 2020년에 모두 감소, 2021년 남학생은 정체, 여학생은 증가했다.
OECD 회원국 37개의 매일 흡연율 비교결과 평균 20.6%보다 낮거나 비슷한 국가는 우리나라를 포함한 19개국으로 확인됐다.
19개국은 코스타리카, 멕시코, 아이슬란드, 노르웨이, 브라질, 인도, 캐나다, 스웨덴, 미국, 호주, 뉴질랜드, 핀란드, 아일랜드, 포르투칼, 네덜란드, 벨기에, 영국, 이스라엘, 대한민국이다.
다만 우리나라 매일 흡연율은 OECD 평균수준이나, 남성은 28.5%로 OECD 평균에 비해 높은 것으 나타났다.
다음은 WHO의 담배 관련 Q&A 다.
Q. 전자담배가 위험한가요?
전자 담배(또는 전자 담배)는 전자식 니코틴 전달 시스템(ENDS) 및 전자식 비니코틴 전달 시스템(ENNDS)의 가장 일반적인 형태이지만 전자 시가 및 전자 파이프와 같은 다른 유형도 있으며 ENDS에는 다양한 양의 니코틴과 유해한 배출물이 포함되어 있다.
전자 담배 배출물에는 일반적으로 사용자와 에어로졸에 간접 노출된 비사용자 모두에게 해로운 니코틴 및 기타 독성 물질이 포함되어 있으며 니코틴이 없다고 주장하는 일부 제품(ENNDS)에도 니코틴이 포함되어 있다.
어린이와 청소년의 니코틴 섭취는 뇌 발달에 해로운 영향을 미치고 장기적인 영향을 끼쳐 잠재적으로 학습 및 불안 장애로 이어질 수 있다.
증거에 따르면 전자담배는 건강에 해롭고 안전하지 않고 이를 사용하거나 노출될 때의 장기적 영향에 대해 명확한 답변을 하기에는 아직 이르다. 일부 최근 연구에 따르면 ENDS 사용은 심장 질환 및 폐 질환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고 임산부의 니코틴 노출은 태아의 뇌 발달에 유사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니코틴 및 기타 유해 화학물질을 비흡연자에게 간접노출시킬 수 있고 전자기기에서 제품이 예상 기준에 미치지 못하거나 사용자가 개조한 경우 폭발이나 오작동으로 인한 화상을 비롯한 여러 신체적 상해를 입힐 수 있다. 어린이가 우발적으로 기기를 작동시켜 액체를 누출시키거나 유독 전자 액체를 삼키는 등 심각한 위험이 있다.
Q. 전자담배(ENDS)가 폐 손상을 유발합니까?
NDS가 폐 손상과 관련될 수 있다는 증거가 최근 미국에서 발표된 바 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서 전자담배와 관련된 폐 손상(EVALI)에 대해 2019년 9월 17일부터 긴급 조사를 실시했다. 2020년 발표된 조사결과에 따르면 콜롬비아, 푸에르토리코 및 미국령 버진 아일랜드 등에서 총 2807건의 EVALI 사례가 보고됐다.
Q. 전자담배가 일반 담배보다 더 위험한가요? 아니면 덜 위험한가요?
담배 제품과 ENDS는 모두 건강에 위험을 초래한다.
Q. ENDS의 간접 배출이 위험합니까?
ENDS에서 생성된 에어로졸은 일반적으로 실내 환경에서 미립자 물질의 농도를 높이고 니코틴 및 기타 잠재적인 독성 물질을 포함한다. 따라서 ENDS 배출은 사용자와 비사용자 모두에게 잠재적인 위험을 제기합니다.
(자료 출처. 질병관리청, WH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