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 만에 44명 추가…대부분 국내 감염
지영미 "충분히 관리 가능한 질환"
2일부터 엠폭스 일일 발생현황 공개
확진자 96.4% 남성, 감염경로 성접촉 82.1%
◆…엠폭스(원숭이두창) 국내 발생 현황 (질병청)
국내 엠폭스(MPOX·원숭이두창) 확진자가 2명 추가되면서 누적 확진자는 모두 49명이 됐다.
2일 질병관리청(질병청)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엠폭스 확진자 2명이 추가로 발생해 누적확진자는 모두 49명이다. 49명 가운데 44명은 한 달 새 추가된 확진자들로 대부분 국내 감염으로 추정된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지난 1일 "엠폭스는 백신, 치료제, 진단 역량을 충분히 보유하고 있는 등 현 방역대응 역량으로 충분히 관리가 가능한 질환으로, 의심증상이 있을 시 가까운 의료기관이나 보건소를 찾아 진료, 검사 받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국민들에게는 "엠폭스 발생국가 방문력이나 의심환자 밀접접촉(피부·성접촉) 등의 위험요인이 있거나, 발진 등 엠폭스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질병관리청 콜센터(1339)로 문의하고 모르는 사람들과의 밀접접촉(피부접촉, 성접촉 등)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질병청은 "이날부터 매일 오전 10시 질병청 누리집을 통해 국내 엠폭스 발생 현황을 공개하고 주말을 포함한 주간 발생 현황은 주 1회(월요일 오후) 보도참고자료를 통해 안내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WHO에 따르면 22년부터 23년 4월 25일까지 전 세계 111개국에서 8만 7113명이 엠폭스 확진 판정을 받았고 그 가운데 130명이 사망했다.
지난해 8월 2주차 7576명 발생 이후 감소하는 추세이나, 올해 2~3월부터 아시아 지역에서는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다.
엠폭스 확진자의 성별은 남성이 96.4%였으며 그 가운데 18~44세의 남성이 79.2%를 차지했다. 감염경로가 조사된 1만 8946명 중 성적 접촉이 1만 5564명(82.1%)으로 확인됐다.
2일 질병관리청(질병청)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엠폭스 확진자 2명이 추가로 발생해 누적확진자는 모두 49명이다. 49명 가운데 44명은 한 달 새 추가된 확진자들로 대부분 국내 감염으로 추정된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지난 1일 "엠폭스는 백신, 치료제, 진단 역량을 충분히 보유하고 있는 등 현 방역대응 역량으로 충분히 관리가 가능한 질환으로, 의심증상이 있을 시 가까운 의료기관이나 보건소를 찾아 진료, 검사 받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국민들에게는 "엠폭스 발생국가 방문력이나 의심환자 밀접접촉(피부·성접촉) 등의 위험요인이 있거나, 발진 등 엠폭스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질병관리청 콜센터(1339)로 문의하고 모르는 사람들과의 밀접접촉(피부접촉, 성접촉 등)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질병청은 "이날부터 매일 오전 10시 질병청 누리집을 통해 국내 엠폭스 발생 현황을 공개하고 주말을 포함한 주간 발생 현황은 주 1회(월요일 오후) 보도참고자료를 통해 안내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WHO에 따르면 22년부터 23년 4월 25일까지 전 세계 111개국에서 8만 7113명이 엠폭스 확진 판정을 받았고 그 가운데 130명이 사망했다.
지난해 8월 2주차 7576명 발생 이후 감소하는 추세이나, 올해 2~3월부터 아시아 지역에서는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다.
엠폭스 확진자의 성별은 남성이 96.4%였으며 그 가운데 18~44세의 남성이 79.2%를 차지했다. 감염경로가 조사된 1만 8946명 중 성적 접촉이 1만 5564명(82.1%)으로 확인됐다.
◆…엠폭스 확진자의 성별 및 연령 (자료 WHO)
